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87명, 제주 농가에 배치
제주 서귀포시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87명을 서귀포농협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근로자들은 모두 베트남 출신으로 남성 33명, 여성 54명이다.근로자들은 범죄예방·생활법률 교육과 감귤 수확 실습 등 안전교육을 받은 뒤 서귀포농협은 11월 1일부터, 제주위미농협은 11월 5일부터 8개월간 감귤 수확 등 농번기 작업에 투입된다.시는 앞서 지난 8월 베트남 닌빈성에서 현지 면접을 통해 총 140명을 선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