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사상사고 난 우도 천진항, 평소에도 차·사람 뒤섞여 위험"

평소에도 차량과 사람이 뒤섞여 다니는 우도 천진항에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보다 다각적인 안전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제444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는 전날 오후 우도 천진항에서 관광객 A씨(62)가 몰던 스타리아 렌터카가 급가속하면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사고에 대한 질의응답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오라동)은 "배
"13명 사상사고 난 우도 천진항, 평소에도 차·사람 뒤섞여 위험"

"제주 좋아한 형님 부부 공항서 배웅했는데"…우도 사고 가족 '망연자실'

"제주 좋아하던 형님 부부, 공항까지 배웅했는데..."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승합차 돌진사고 소식을 듣고 광주에서 급하게 제주에 온 김모 씨(65)는 믿기지 않는 현실에 말을 잇지 못했다.25일 우도면 천진항 교통사고 제주시 사고대책본부 앞에서 만난 김 씨는 "형님 부부가 지인분들과 제주 여행을 가신다고 해서 광주공항까지 직접 모셔다드렸다"며 "몇 년 전 형님 부부를 모시고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제주에 가기 전에) 그렇게 좋아했
"제주 좋아한 형님 부부 공항서 배웅했는데"…우도 사고 가족 '망연자실'

'승선원 2인 이하' 어선 구명조끼 미착용 적발

해경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조업하던 소형 어선의 선장과 선원을 적발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15분쯤 제주시 추자면 사수도 남쪽 18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 호(6.32t급·연합복합·제주선적)에 승선한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0월 19일 시행된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승선원 2인 이하 어선도 구명조끼 착용을
'승선원 2인 이하' 어선 구명조끼 미착용 적발

제주시, '우도 승합차 돌진사고' 수습 총력…전담 공무원 배치

제주시가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우도 승합차 돌진사고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25일 제주시는 이날 오전 사고대책본부 2차 회의를 열고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논의했다.제주시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우도 천진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구성됐다.제주시는 피해자와 '1대 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치료와 행정 지원을 관리하고 있다.환자들이 이송된 병원별로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배치, 치료 현황을 파
제주시, '우도 승합차 돌진사고' 수습 총력…전담 공무원 배치

제주 종합병원·영화관·면세점 교통유발부담금 줄어든다

제주 종합병원과 영화관, 면세점 등의 교통유발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기준을 현실화하기 위한 '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조례 개정안은 연구용역 결과 교통유발계수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규칙' 보다 2배 가까이 높게 책정된 것으로 확인된 종합병원과 영화관, 장례식장, 대규모 점포, 면세점, 회의장의 교통유발계수를 조정하는 내
제주 종합병원·영화관·면세점 교통유발부담금 줄어든다

"하늘에서 얼음덩어리 후드득'…제주 북부·동부 싸락우박 쏟아져

25일 제주 북부와 동부 일부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제주지점에서 싸락우박이 관측됐다.싸락우박은 이후 8시 40분쯤 제주 동부인 조천읍 지역 등에서도 내렸다.이번 우박은 도로에 쌓일 정도로 쏟아졌다. 동시에 하늘에선 이따금씩 천둥·번개가 치기도 했다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거주하는 A 씨는 "출근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박이 내려 차량을 갓길에 잠시 정차해야 했다"고 "도로가 하얗게 변할
"하늘에서 얼음덩어리 후드득'…제주 북부·동부 싸락우박 쏟아져

JDC·언론진흥재단, 공공기관 미디어 이해·활용력 제고 '맞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국민 미디어 역량 제고 및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 공공기관 종사자가 갖춰야 할 미디어 이해·활용 능력(미디어 리터러시)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정책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 공동 운영 △전문 강사·교육 콘텐츠 교류 △도민 대상
JDC·언론진흥재단, 공공기관 미디어 이해·활용력 제고 '맞손'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 결성…"최소 50억원 규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기업을 육성하고 외부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2호 펀드는 최소 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도내 민관 공동 출자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협의 결과에 따라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운용사로 선정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도 출자금의 200%인 최소 50억 원을 도내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된다.그동안 도는 지난해 조성된 1호 펀드를 통해 도내 기업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 결성…"최소 50억원 규모"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사고' 운전자 긴급체포…급발진 주장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우도 천진항에서 제주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제주분원 등이 승합차 돌진 사고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전날 오후 2시 47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 도착한 도항선에서 내린 승합차가 빠른 속도로 주행해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고 차량 탑승자와 보행자 등 3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사고' 운전자 긴급체포…급발진 주장

"'무단 박피 피해' 제주 후박나무 일부 결국 말라 죽어"

지난여름 제주에서 무단 박피 피해를 본 제주 후박나무들이 말라 죽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시민단체 '제주자연의벗'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된 제주자연의벗 자체 현장 조사 결과 피해목 총 143그루 중 20여 그루가 이미 고사한 상태였다.껍질이 너무 깊게 파인 탓에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무기양분을 잎까지 운반하는 '물관' 등이 크게 훼손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제주자연의벗 관계자는 "모든 피해목의 상태를 확인하지는
"'무단 박피 피해' 제주 후박나무 일부 결국 말라 죽어"

"불나면 어쩌려고'…제주교육청, 내년 '샌드위치 패널' 교체예산 '0원'

제주지역 학교의 샌드위치 패널과 드라이비트 건축물 해소사업이 예산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다.2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420억원을 투입해 51개교의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55동을 해소했다.또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3월 2025~2030년 6년간 377억4500여만원을 투입해 28개교의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33동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라 올해 41억원을 들여 5개교 6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제주도교육청은
"불나면 어쩌려고'…제주교육청, 내년 '샌드위치 패널' 교체예산 '0원'

예타 떨어진 기상 2호, 디젤로…'무배출 전환' 기후부 역행보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발표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소속·산하기관 선박 '탄소 무배출 전환'을 선언했으나, 기상청 차세대 관측선 '기상 2호'는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정책 기조와 외청의 신조선 전략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기상청은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가 열리던 지난 21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로 제출한 자료에서
예타 떨어진 기상 2호, 디젤로…'무배출 전환' 기후부 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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