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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비행장, 성산 제주 제2공항 대안될까…29일 첫 공개토론회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승인 2021.07.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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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비행장 전경. (사진=서귀포시) © News1
환경부가 성산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면서 제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상한 '정석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과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 및 갈등해소 해법 모색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는 사실상 최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정석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제주지역 항공수요 및 정책분야 검토'에 대해 유재영 한양대학교 교통물류학과 겸임교수가 발표한다. 현 제주국제공항의 운영 및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그동안 논의된 인프라 확충방안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공항으로 혁신하기 위한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인천공항공사건설 자문위원인 김한용 박사는 '정석비행장에 대한 공항기술분야 검토'를 발표한다.

정석비행장 활용의 걸림돌로 지적된 안개·공역 겹침·돌풍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와 극복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제주공항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동시에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을 한 뒤에는 참석자들의 객석토론으로 이어져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날 공개 토론회는 제주지역의 코로나 방역상황으로 인해 토론자 및 행사요원을 포함해 총 49명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유튜브 오영훈 TV로 생중계된다.

서귀포시 표선면 정석비행장은 대한항공이 1998년부터 조종사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곳에는 보잉747급 대형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길이 2.3㎞, 폭 45m의 활주로와 관제시설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제주에서 열린 중국-브라질 경기를 관람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임시 국제공항으로 활용된 바 있다.

한편 제주도기자협회(회장 박정섭)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 지난 18~19일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제주 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석비행장 제2공항 활용여부'를 묻는 질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비율이 58.1%로, '적절하다'는 응답비율 31.6%보다 26.5%포인트(p) 높았다. 또 '모름·무응답'은 10.3%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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