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학살 주도 박진경, 국가유공자 등록에 반발 잇따라

제주4·3 당시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 고(故)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자 도내에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 "국가보훈부가 무공수훈자라는 이유만으로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한 것은, 수많은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희생자와 유족들, 그리고 도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제주 4·3 학살 주도 박진경, 국가유공자 등록에 반발 잇따라

'생계 어려운 도민 즉시 지원' 제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제주도는 도내 푸드뱅크·푸드마켓 3곳을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시범사업장으로는 제주시 동광로의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제주시 구좌읍 평대12길의 동제주기초푸드뱅크,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의 서귀포 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 등 3곳이 선정됐다.모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생계 어려운 도민 즉시 지원' 제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부고] 강동훈 씨(제주도관광협회장) 장모상

■ 고화자 씨 별세, 강동훈 씨(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장모상 = 10일, 제주시 에스중앙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12일, 장지 양지공원, (064)721-1000.* 부고 게재 문의는 카톡 뉴스1제보, 이메일 opinion@news1.kr (확인용 유족 연락처 포함)
[부고] 강동훈 씨(제주도관광협회장) 장모상

제주서 축사 지붕 세척하던 근로자 5m 높이서 추락…머리 다쳐

제주 한 축사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한 축사 지붕에서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청소업체 직원인 A 씨는 축사 지붕을 세척하던 밟고 있던 지붕 일부가 부서지며 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닥터헬기로 A 씨를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
제주서 축사 지붕 세척하던 근로자 5m 높이서 추락…머리 다쳐

러닝하며 여행하는 '런트립' 뜬다…제주 한라산·해안도로 인기

달리며 여행하는 '런트립(Run-Trip)' 문화가 제주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 러닝편'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9월까지 소셜 미디어에서 러닝과 제주여행이 함께 언급된 게시글 등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약 5700건이던 '러닝' 언급량은 지난 9월 기준 약 8800건으로 증가했다.특히 '크루' 언급은 2021년 21건에서 지난 9월 기준 119건, ‘트레일 러닝' 언급
러닝하며 여행하는 '런트립' 뜬다…제주 한라산·해안도로 인기

서귀포 구룡사 목조보살좌상 제주도 무형문화유산 지정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1643년(인조 21년)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이 보살상은 1953년 구룡사 신도회가 쌍계사에서 이 곳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쌍계싸에선 석가여래좌상 왼편에 모셔졌던 좌협시 보살로 추정된다.불상의 높이는 88㎝로, 단정한 승복 형태의 여래형 복식을 하고 있으며 화려한 보관을 쓴 모습이다.
서귀포 구룡사 목조보살좌상 제주도 무형문화유산 지정된다

'평화와 인권'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제주4·3의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이 10일 선포됐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7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가 걸어온 항쟁과 저항의 역사, 특히 4·3의 민주주의·평화·인권의 가치를 오늘의 제주 공동체에서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총 10장 40조로 구성된 헌장은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의
'평화와 인권'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6m 넘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 선적 대형 트롤어선 A 호(139톤)는 전날(9일) 오후 7시 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51㎞ 해상에서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A 호 당일 오후 10시18분쯤 화순항으로 입항했다.해경은 A 호에서 길이 6.47m, 둘레 2.42m 크기의 밍크고래를 확인했다. 작살흔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제주대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퇴마 행위를 빙자해 미성년자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 씨(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2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속한 만장굴의 연내 재개방이 무산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탐방로 환경개선 사업 공사를 내년 2월 말쯤 끝내고 이후 한 달간 최종 점검해 3~4월 중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용암동굴인 만장굴은 2023년 12월 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당시 탐방로 입구 5m 높이에서 지름 70㎝ 크기의 돌이 떨어져 계단 난간이 훼손됐다.국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7:0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 개소식 제주시 연오로 472025-12-10 18:00 제27회 청룡의밤 하니호텔 별관-진명기 도행정부지사11:00 삼성사 건시대제(삼성혈)14:00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설문대여성문화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