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버스에 타있던 학생 13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이날 밤 12시쯤 숙소로 돌아갔다.
당시 버스에는 학생 33명과 교사, 가이드 등이 타 있었으며, 이들은 일정을 마친 뒤 숙소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김모씨(57)가 화단 경계석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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