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27일자로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장한철 지역협력실장(55)을 제주지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신임 제주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캔자스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지역협력실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장 신임 제주본부장은 통화정책 전문가로, 대인관계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직원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조용은씨와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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