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공소서 불…건물 전소됐지만 인명피해 없어

30일 오후 6시19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의 한 목공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퇴근 시간에 연기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가 49건 이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7시 9분쯤 불을 잡았고, 굴삭기 등을 이용해 오후 8시 40분 완전히 진압했다.이 화재로 목공소 건물 260여㎡가 전소됐고, 외부 야적장 330㎡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목공소서 불…건물 전소됐지만 인명피해 없어

언론노조 JIBS지부 "노조 지부장 폭행한 정진홍 사장 사퇴해야"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가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성명을 내고 정진홍 JIBS 사장을 향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JIBS제주방송지부는 "경찰 앞에서 자행된 지부장에 대한 두 차례의 폭행·욕설, 쟁의권이 발동된 노조 홍보물 상습 훼손, 사무실 단전·단수 지시, 지부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노사 상생 선언문 약속 파기 등 정 사장은 이미 언론인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윤리적 기준과 공적 책임을 저버린 지 오래됐다"고 비판했다
언론노조 JIBS지부 "노조 지부장 폭행한 정진홍 사장 사퇴해야"

제주마 집으로 이사한 '제주흑우'…"방목지로 놀러오세요"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제주흑우가 이웃사촌이 됐다.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은 30일 오후 한라산 중턱인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 제주흑우 10마리를 방목했다.제주마가 뛰노는 27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제주마가 아닌 동물이 방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마 방목지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만큼 축산생명연구원은 이번 흑우 방목을 위해 지난 1월 국가유산청의 행위 허가를 받았다.이날 흑우 10마리는 제주마가 봄에는 방목지로, 겨울에는 축산진흥원으로 이
제주마 집으로 이사한 '제주흑우'…"방목지로 놀러오세요"

농협 제주본부, 산불 피해지역에 1.4억 성금과 천혜향 2600㎏ 기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1억 4000만 원과 1500만 원 상당의 천혜향 2600㎏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본부 임직원 2882명이 마련한 이번 성금과 천혜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조만간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고우일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산불 피해지역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연대와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제주본부, 산불 피해지역에 1.4억 성금과 천혜향 2600㎏ 기부

제주도, 탄소중립 발표 1년만에 재생에너지 비율 20% 달성

제주도는 탄소중립 비전 발표 이후 1년간 재생에너지 비율이 20%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한 이후,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58㎿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종류별로 보면 풍력 104.28㎿(한림해상풍력 100.08㎿, 행원연안풍력실증단지 4.2㎿), 태양광 67.76㎿(49곳)이다.특히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
제주도, 탄소중립 발표 1년만에 재생에너지 비율 20% 달성

제주도립미술관, 강요배·서용선 작가 초청 아티스트 토크

제주도립미술관은 다음달 19일과 26일 강요배 작가와 서용선 작가를 초청해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전과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한 강요배, 서용선 두 작가가 출품작의 내용 및 제작의도, 작품세계에 대해 직접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광활한 대자연에 스며든 억만 겁 시간의 층위를 캔버스에 담아낸 강요배 작가는 19일, 강렬한 형상으로 응축된 인간의 비극적 서사를 구현한 서용선 작가는
제주도립미술관, 강요배·서용선 작가 초청 아티스트 토크

제주 36개 단체 "대선 공약에 '제주 기초단체 도입' 반영해야"

제주 36개 단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을 향해 '제주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10년 넘게 끌어온 제주의 최대 현안인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 단체는 "제주에서 기초자치단체가 사라진 지 벌써 19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제주 36개 단체 "대선 공약에 '제주 기초단체 도입' 반영해야"

제주 목 관아 5월2일부터 야간개장…버스킹·민속극 등 공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5월 2일부터 제주목 관아의 야간 개장 '귤림야행'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귤림야행은 5월부터 10월까지 제주목 관아 및 관덕정 일원에서 진행하는 야경 산책, 야간공연, 버스킹, 수문장 교대 의식, 체험 등 전통문화 복합행사다.5월 2일에는 제주 토박이와 이주민으로 구성된 '행복한 밴드'의 버스킹 '귤림별곡'이 예정돼 있다.같은 달 3일에는 무속에 바탕을 둔 제주 고유 민속극 입춘굿 탈놀이와 영감놀이인 '
제주 목 관아 5월2일부터 야간개장…버스킹·민속극 등 공연

서귀포 이중섭 거리 5년간 100억 투입…웰컴센터 등 추진

제주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이중섭거리 명동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상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지역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입한다.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는 원도심의 중심축으로 서귀포시 대표 예술 문화 관광지였으나 관광객 감소, 공실률 증가 등으로 상권이 침체돼 왔다.이번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웰컴센터 구축 △빈 점포 활성화 사업 등 △로컬푸드마켓 △폭포 미
서귀포 이중섭 거리 5년간 100억 투입…웰컴센터 등 추진

제주시,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여관·여인숙 거주 159명 포함

제주시는 내달 23일까지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수조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며 안전 확인과 돌봄이 필요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이·통장, 이웃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해 조사한다.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해 숙박업소 일제조사를 통해 파악된 여관·여인숙 거주 취약계층 159명도 포함한다.제주시는 여관·여인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해서 전출·입 여부와 신규대상자를 파악
제주시,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여관·여인숙 거주 159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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