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추석 전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기계 사고 가장 많아"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는 벌초 중 사고로 인해 170명이 다쳤다. 이 중 87.7%(149명)가 추석 전인 8~9월 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상자는 농기계·기구를 주로 다루는 중장년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48명, 60대 44명, 70대 27명, 40대 24명 순으로 나타났다.질병 등 신체적 요인에 의한 사고(53명)를 제외하고 원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