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시장이 제주 경찰관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해 제주시 차원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간부공무원들과 가진 현안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실종사건과 관련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제주시 차원에서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장미란 씨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늦장 대응이 경찰서장의 부재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장 씨의 두 번째 실종신고가 접수된 7월 19일 제주서부경찰서장은 부재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장 씨 남자친구와 가족은 지난달 17일과 19일 각각 제주와 서울에서 2번째, 3번째 실종신고를 했다.하지만 17일 남자친구의 신고는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부 모 경장이 남긴 종결 기록으로 인해 접수되지 않았다. 19일 장 씨 가족이 서울에서 실종신고를 다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가 10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고 담당 경찰관의 허위 사건 종결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른바 '제주 괴담'이 확산하자 제주도가 진화에 나섰다.제주도는 26일 "이번 유감스러운 경찰의 실종자 대응 사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과대 해석한 내용이 유포되고 있는 데 대해 심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콘텐츠의 유포와 유통을 자제
"나도 여기서 계속 일했고 7월에도 오갔는데 냄새도 못 맡았어요. 바로 앞에 살아도 풀 때문에 안쪽은 전혀 안 보여요."26일 오전 9시 제주 제주시 한림읍.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37)가 3개월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현장 주변은 논밭이 펼쳐진 한적한 농촌 지역이었다.시신이 발견된 곳은 도로와 맞닿은 카나리아 야자나무 농장이다. 해당 농장 바로 앞에는 채소 모종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었다. 밭에 심어진 카나리아 야자나무는
'장미란 씨 실종사건 허위 종결' 여파로 제주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역 관광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명인들이 가세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이른바 '제주 괴담'도 확산하는 모양새다.관광업계 "가뜩이나 어려운데"…뚜렷한 영향은 아직2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제주 관광업계는 이번 사건의 파장이 '제주 포비아'로 번지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아직 예약 취소나 관광객 감소 등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근거 없
"어디 가서 경찰이라고 말하기도 머뭇거리게 되더라고요."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34)의 장미란 씨(37) 실종 신고 허위종결 사건으로 제주경찰은 초상집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제주경찰청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일반경보를 발령했다.부 경장은 현재까지 장 씨 외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등 2명의 실종신고를 마치 실종자와 연락된 것처럼 꾸며 허위로 종결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그는 상부 보고도 없이 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8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 국제협약을 기념해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된 세계기념일이다. 우리나라 역시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보전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이번 기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8월 27일 제주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치료 및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26일 밝혔다.바다거북은 넓은 해역을 이동하며 살아가는 대표적인 해양생물로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서식지 훼손 등 다양한 위협에 노출돼 있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다거북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도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앞으로 우리 당에서는 이진숙 의원(국민의힘)이 상당히 선호한다고 보이는 이름인 '여자 전두환'으로 통일해 불러드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시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렇게 언급했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인 이 의원은 지난 24일 김 대표가 자신에게 '여자 히틀러'라고 한 점을 문제 삼아 고소했다.김 대표는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