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23일 0시까지 도민 53만2314명이 신청해 1330억78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예상 지급 대상자의 91.2%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40만8397명·1020억99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탐나는전) 12만3917명·309억7900만원이다.

이의신청 건수는 총 2233건(온라인 국민신문고 495건, 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738건)이며, 행정시 별 운영되고 있는 이의신청TF팀을 통해 순차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의신청 사유는 가구 귀국 261건(11.7%) 순이다.

이의신청은 11월12일까지 읍면동(오프라인)과 국민신문고(온라인)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처리기한은 12월3일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인 10월29일까지 지급 대상자 모두가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 전담대응팀 운영 및 읍면동 추진 상황 등을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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