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단독]"노는 물이 달라" 제주개발공사, 업계 최초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
  •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10.21 16:42
  • 댓글 0
삼다수 친환경 참고 이미지(제주개발공사 제공)© 뉴스1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3년간 국민 생수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던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이 국가로부터 인정 받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 생수업계 최초이자 제주개발공사가 2023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8대중점추진전략' 중 하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기관지정으로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은 물론 시중에서 판매되는 타 회사 생수 제품에 대한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먹는물은 환경부의 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검사기관에서 수질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공인된 수질검사 능력까지 인정 받으며 제주삼다수의 품질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깨끗하고 뛰어난 품질의 원수를 사용하는 것만이 아닌 수질검사 능력까지 갖췄다는데 의미가 높다는 평가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왼쪽)이 직원들과 제주삼다수 제품 품질 관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 제공)© 뉴스1
실제 제주개발공사는 R&D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품질 연구와 개선,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먹는물∙식품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을 통해 R&D센터 연구진들의 분석 능력도 키우고 있다. 이와 별도로 제주개발공사는 R&D혁신센터 내 수질검사 전담 부서인 '물환경연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삼다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법으로 정한 기준을 넘어 매일∙매월∙분기별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수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없다.

아울러 공사는 수질오염 방지와 잠재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지역의 축구장 87개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 취수원 주변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공유지까지 감안할 때 사실상 취수원 주변 대부분의 토지를 공사가 관리하는 셈이다.

나아가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기관 지정을 계기로 삼다수 유역을 포함한 제주 지하수에 대한 연구와 수질분석에도 매진해 청정 수자원의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도내 수질검사기관과 협력체계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재생페트(C-rPET) 시제품 생산 모습(제주개발공사 제공) © 뉴스1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생산에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해중합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면서 식품 용기로 기능 유지에 힘 썼다. 재활용 페트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기존 생수병보다 적합한 소재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적합하다.

제주개발공사는 식품위생법상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부합, 식품과 접촉하는 용기로 사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의한 공급체계를 갖추는 대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개발공사가 국가 공인 수질검사 기관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며 "제주삼다수 브랜드가 품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삼다수 생성과정 그래픽(제주도개발공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jhjh13@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카드 뉴스
여백
기획
여백
프리미엄제주 킬러 콘텐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