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6시8분쯤 제주시 오라2동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와 가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23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거실 탁자 위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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