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제주지역 학교가 2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체 학교 또는 일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모두 22개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초등학교 1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3곳이다.

전체 학교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외도초와 광령초 등 2곳이다. 또 일부 학년 원격수업 시행학교는 도남초, 서귀포중, 중앙중, 서귀포여중, 남주고, 서귀포고 등 6곳이다.

학급별 원격수업 시행학교는 동원유치원, 금호유치원, 도평초(유), 영평초, 동광초, 동화초, 중문초, 아라초, 남원초, 동홍초, 제일중, 아라중, 중문중, 중앙여고 등 14곳이다.

한편 26일 오전 6시 기준 도내 격리중인 학생확진자는 87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또 격리중인 교직원 확진자는 3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