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30만 희생 무방" 박진경 추도비 옆 안내판 세워져
최근 국가유공자 지정으로 논란이 된 고(故) 박진경 대령 추도비에 제주4·3 당시 그의 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제주시 한울누리공원인근에 있는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바로 세운 진실)'을 설치했다.도는 "4·3 관련 왜곡 현수막 게시, 영화 상영, 왜곡 발언, 표지석 설치 등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4·3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