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영치되자 '2만원짜리 가짜 번호판' 단 유학생 징역형 집유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가짜 번호판을 차량에 달고 다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인 유학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최근 공기호 위조,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4년 3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제주시에서 위조한 번호판을 차량에 달고 운행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