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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동북아 최초 열기구 관광상품 나온다오름열기구투어·제주패스, 내주 정식 운항
송당마을이 1대 추가 도입하면 2대로 운영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승인 2016.08.02 14:12
2일 제주패스와 ㈜오름열기구투어 관계자들이 열기구에 탑승해 제주시 구좌읍 상공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이 열기구는 16인승으로 이르면 다음 주 동북아시아 최초로 열기구 관광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2016.8.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에서 이르면 다음 주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엄급 상업용 열기구 관광상품이 선보인다.

㈜오름열기구투어(대표 김종국)와 제주 스마트관광 플랫폼 ‘제주패스’를 운영하는 제주도 향토기업 ㈜제주비앤에프(대표 윤형준)는 제작가격이 2억원인 최대 탑승인원 16인승 열기구를 도입,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서귀포시 표선리 및 성산일출봉 인근 등지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이 열기구는 글로벌 열기구 제작업체인 영국의 카메론 벌룬즈가 제작했다.

열기구의 크기는 높이 35m, 폭 30m이며 승객 탑승용 바스켓(바구니)은 가로 4m, 세로 2m이고, 최대 1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크기다.

오름열기구투어와 제주패스는 이번 열기구 관광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장비 안전검사와 국토교통부의 조종사 자격 증명, 제주지방항공청의 비행 승인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외국계 보험사의 협조로 국내 열기구 승객용 보험 상품을 만들도록 해 가입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열기구 운반전용 트레일러도 제작해 안전검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열기구 상품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소재 목장 부지 등을 이륙해 약 1시간여 가량 비행하게 되며 비행 당일 바람 방향 등에 맞춰 제주시 구좌읍 지역이나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주변, 또는 표선면 지역 등에 착륙한 뒤 샴페인 파티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름열기구투어와 제주패스는 송당마을과 함께 비행 이후 송당리 소재 아부오름 주변에 있는 관광마로를 도는 승마 코스 체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2일 오전 안개에 둘러 쌓인 제주시 다랑쉬오름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016.8.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또 송당마을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푸드트럭인 ‘송당상회’에서 맛있는 제주 토속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면서 제주지역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쓸 계획이다.

이어 송당마을이 열기구 1대를 추가적으로 구입하면 오름열기구투어와 제주패스는 열기구 2대로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열기구 관광상품의 장점은 세계 30여 개국에서 열기구를 운항하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조종 마스터인 김종국 대표가 직접 안전한 비행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

오름열기구투어와 제주패스는 이번 열기구 관광상품의 그랜드오픈을 다음 주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열기구 조종사 교육 등을 통해 열기구 비행 아카데미를 설립, 대한민국의 열기구 관련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김종국 대표는 “제주는 열기구로 유명한 터키 등 외국보다도 더 좋은 풍광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열기구 관광상품을 활성화시켜 제주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제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기구 인재 양성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형준 대표는 “제주 관광이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저가 이미지를 벗어날 프리미엄급 킬러 콘텐츠가 없었다. 그래서 열기구 관광상품에 투자를 하게 됐다”며 “동북아 최초 열기구 관광상품을 시작으로 해서 프리미엄급 킬러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일 오전 안개에 둘러 쌓인 제주 아부오름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016.8.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한편 이번 열기구 관광상품의 조종 및 현장지휘는 오름열기구투어가 맡으며 제주패스는 마케팅 및 탑승과 예약(070-4651-0734)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uni0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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