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밤기온 최저 29.5도…전국 곳곳 펄펄 끓는 밤 이어져(종합)

7월의 첫 일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강원 강릉에선 지난밤 최저기온이 29.5도를 기록하며 7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다. 지난달 18·19일을 포함하면 올해 9번째 열대야다.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이런 가운데 강원 삼척(2
강릉 밤기온 최저 29.5도…전국 곳곳 펄펄 끓는 밤 이어져(종합)

제주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률 전년보다 20% 증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의 입양 비율이 전년보다 증가했다.6일 제주동물보호시험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동물 가운데 입양된 동물은 373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했다. 안락사는 894마리로 15.7% 감소했다.시험소는 유기 동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홍보를 강화해 왔다. 시험소는 인스타그램(jejuanimalcenter_official), 유튜브(@제주동물보호센터) 등 사회관계
제주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률 전년보다 20% 증가

제주서 타고 내리는 크루즈 준모항…상반기 1300명 이용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이 아닌 '제주에서 출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이용객이 1000명을 넘었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0회 운항에 1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특히 지난달 21일엔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인 183명이 외국인이었다.이와 관련 도는 크루즈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제주서 타고 내리는 크루즈 준모항…상반기 1300명 이용

제주도 동부 제외 모든 지역서 열대야 지속

제주도 동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도내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북부(제주) 25.8도, 남부(서귀포) 26.7도, 서부(고산) 26.4도로 모두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올해 도내 주요 지점별 열대야
제주도 동부 제외 모든 지역서 열대야 지속

[르포] '탄화목·현무암' 로컬 느낌 물씬…탑텐 제주 특화 매장 가보니

지난 4일 찾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탑텐 제주연북점.매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제주 자연의 따뜻한 정취를 담은 '탄화목 파사드' 외관이었다.제주의 상징인 '현무암'을 카운터 마감재로 활용하는 등 매장 곳곳에 제주만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인테리어가 구현돼 있었다.제주라는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로 단순히 패션 SPA 브랜드 매장이 아닌, 펜션이나 카페의 느낌을 자아냈다.'로컬 감성' 티셔츠부터 반다나까지…제주연복점
[르포] '탄화목·현무암' 로컬 느낌 물씬…탑텐 제주 특화 매장 가보니

탑텐, '로컬 브랜딩'으로 지역 상생 실현…SPA 업계에 새바람

신성통상(005390)의 SPA 브랜드 탑텐이 제주에 첫 지역 맞춤형 매장을 열었다. 탑텐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지역 상생을 통해 SPA 업계 '로컬라이제이션'을 선도할 방침이다.6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탑텐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오라이동에 탑텐 제주연북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전국 약 730개 매장을 운영하는 탑텐이 처음으로 시도한 '지역 특화 매장'이다.SPA 브랜드의 경우 전국 어느 매장이든 비슷한 구성과 상품으로 획일화돼 있지만
탑텐, '로컬 브랜딩'으로 지역 상생 실현…SPA 업계에 새바람

[오늘의 날씨] 제주(6일, 일)…대체로 맑음·낮 최고 33도

6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평년 26~27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날씨] 제주(6일, 일)…대체로 맑음·낮 최고 33도

제주서 폭염 속 밭일 나간 80대 할머니 숨져

제주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A 씨(87)가 자택 인근 밭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시신 체온은 발견 당시 40도에 달했으며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다만 소방당국은 사망 원인이 온열질환인지 다른 병력 탓이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제주서 폭염 속 밭일 나간 80대 할머니 숨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공개

제주도는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5일 처음 공개했다.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높이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전문가 등 11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표목 선정기준을 정립하고 한라산 자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공개

폭염·짧은 장마에 제주 가뭄 예상…주요 작물 파종 우려

폭염과 이른 장마 종료로 제주지역 가뭄이 우려되고 있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체 6월 누적 강수량은 145.2㎜로 평년(207.2㎜) 대비 68.9%에 불과하다.지역별 강수량은 북부 85.1㎜(평년 17.7㎜), 남부 198.1㎜(평년 226.0㎜), 동부 180.9㎜(229.9㎜), 서부 116.5㎜(160.2㎜)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8월 10일 이후 일부 지역에 가뭄이 예상된다.전날 기준 38개 지점에서 토양수분 관측 결과 북부지
폭염·짧은 장마에 제주 가뭄 예상…주요 작물 파종 우려

"오전에 나갔는데 안 돌아와"…11시간 동안 경운기에 깔린 80대

제주에서 경운기에 깔린 80대가 11시간 만에 구조됐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13분쯤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한 농가에서 80대 남편이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신고자인 아내는 "오전 9시쯤 집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밭에 가보니 경운기에 다리가 깔렸다"고 신고했다.119 구급대는 즉시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이 남성은 손과 가슴, 다리 등을 다쳤으나 의식이 있고 대화도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에 나갔는데 안 돌아와"…11시간 동안 경운기에 깔린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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