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3일 연속 역대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경신됐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04명이다.

전날 하루 확진자 503명을 넘어선 수치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Δ20세 미만 172명 Δ20~59세 287명 Δ60세 이상 45명 등이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수(0시 기준)는 2월1일 122명, 2일 169명, 3일 212명, 4일 251명, 5일 282명, 6일 369명, 7일 382명, 8일 412명, 9일 448명, 10일 476명, 11일 503명 등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992명이며, 도내 누적 격리 해제자는 6631명, 사망자는 15명이다.

도내 인구수 67만2808명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6.8%(58만3702명), 2차 85.7%(57만6794명), 3차 54.6%(36만7237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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