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만명을 넘었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5시 기준 4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발생할 확진자를 고려하면 또 한번 하루 500명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제주에서는 지난 11일(503명)에 이어 12일 554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50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59세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20세 미만도 203명을 차지한다. 60세 이상은 45명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제주에서 누적된 확진자는 1만181명이 됐다.

제주에서는 이달에만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인 4673명이 발생했다.

다행히 위증증 환자는 0명이며 치명률은 전국 0.58%보다 낮은 0.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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