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대를 기록했다.

14일 제주도는 전날(13일) 하루동안 도내에서 50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수를 보였던 지난 12일(554명)보다 45명 줄었다.

하지만 사흘연속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7~13일) 3284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달 확진자는 4688명, 누적 확진자는 1만196명이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20~29세가 21.0%로 가장 많고 10~19세(18.8%), 40~49세(14.7%), 0~9세(14.6%), 30~39세(13.5%) 등 순이다.

한편 도내 병상가동률은 37.50%, 재택치료중인 확진자는 284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다행히 위증증 환자는 0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37.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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