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근 일주일(9~15일)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24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가 1만1670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924명 중 36.3%(335명)는 20세 미만이다. 또 56.3%(521명)는 20~59세, 7.4%(68명) 60세 이상이다.

제주에서 하루 집계 기준 신규확진자가 900명 이상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수는 566.4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확진되는 비율도 15일 기준 37.39%로 높아졌다. 신속항원검사 시행으로 PCR검사량은 줄었는데 확진자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편 제주지역 병상가동률은 36.03%다.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재택치료중인 확진자는 30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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