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1000명대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20일 전날 123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0일 0시 기준 1만6102명이다.

제주지역 병상가동률은 47.9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7.44%로 높아졌다.

다만 현재까지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택치료중인 확진자는 5608명으로 고령자 등 집중관리군 533명(9.5%), '셀프치료'를 하는 일반관리군 5075명(90.5%)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7일 1114명, 18일 1205명(당초 1206명에서 검사기관 등록명단 오류로 1명 제외), 19일 1231명 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일주일(13~19일)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416명(하루 평균 916.57명)이다.

연령별로는 10~19세 19.3%, 0~9세 16.8%, 20~29세 16.7%, 40~49세 15.9%, 30~39세 13.6%, 50~59세 8.3%, 60~69세 5.6%, 70세 이상 3.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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