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환경지킴이' 135명 배치

제주시는 '바다 환경지킴이' 135명을 9월30일까지 연안 13개 읍·면·동에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월10~21일 바다 환경 지킴이 모집 신청에는 403명이 몰려 서류와 체력시험, 면접 등을 거쳐 선정했다.

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수거, 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을 맡는다.

하루 7시간 근무하며 월 194만원이 지급된다.

변현철 시 해양수산과장은 "쾌적한 청정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제주시는 45억6000만원을 들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련 사업은 9개 사업에 5억7000만원, 편의시설 사업은 6개 사업에 17억3000만원 등을 투입한다.

또 22억6000만원을 노후시설 정비 7개 사업에 투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남시장, 보성시장, 중앙지하상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칠성로상점가, 화북종합시장, 한림오일시장 및 한림중앙상가 등 총 9곳이다.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재원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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