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는 맑겠다.아침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20~23도(평년 20~22도)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제주시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하절기 축산악취 특별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893개소 중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84개소와 최근 축산악취 민원 다발농가 21개소 등 총 105개소다.제주시는 제주악취관리센터와 합동으로 고농도 악취 발생 시간대인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악취를 집중 포집해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한다.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는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공동선대위원장은 고광철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임명됐다.총괄선대본부장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이정엽 도의원이, 선대위 부위
제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11일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57차 호남인의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제주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행사에서는 제25대 26대 제주호남향우회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씨월드고속훼리와 제주호남향우회 간 향우회원 대상 목포와 제주를 잇는 배편 할인약정 MOU를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장정환 제주호남향우회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도입을 촉구했던 ‘버스 완전공영제’ 정책 개발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 정책개발 추진 여부를 심의한 결과 찬성 의견이 출석 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반대 의견으로는 운행 대수가 적은 신안군과 제주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부적합하고, 공영제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버스 완전 공영제의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
고용노동부는 11~1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4년 베트남 회의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이후 28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전 세계적으로 양자외교 중심의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APEC 회원국 간 다자협력을 복원하고 노동시장 과제에 공동 대응하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AI·디지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적립률이 15%로 오르자 사용액이 200억 넘게 껑충 뛰었다.제주도는 지난달 탐나는전 사용액이 499억 원을 기록해 10%를 적립했던 1~3월 평균 대비 219억 원(127%) 늘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지난달부터 포인트 적립률은 현행 10%에서 15%로 높이고, 1인당 월 적립 한도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렸다. 이용자들은 월 최대 30만 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셈이다.결제액의 44%는 연
제주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관광객 하루 1만 명' 시대가 열렸다.제주도는 지난 10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잇따라 입항하면서 1만명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일시에 제주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제주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 이후 하루 방문객 수로는 최대 규모다.전날 제주항에는 9만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승객 정원 2593명)가, 강정항에는 17만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승객 정원 4919명)호와 13만톤급
교육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12~13일 제주 서귀포시 부영호텔에서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에서 13~15일 열리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글로컬대학이 공동 주관해 '에이펙 대학 총장 포럼'과 연계해 개최한다. 국내외 대학 총장, 지자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 모델을 공유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