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70)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교내 클럽 스포츠와 학교당 교기(주 종목) 육성을 통해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학교 내 스포츠클럽 활동이 시작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시설 보강과 지도자 처우 개선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또 운동부 학생들의 학습권과 운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를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대비하고 모든 학생이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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