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70)는 29일 “영유아 자녀를 둔 교육공동체 부모를 위한 영유아원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유아 자녀를 둔 선생님 등 교육공무직은 관련 시설이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청을 비롯해 각 학교에 종사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을 위한 영유아원 개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비전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곳, 교육공동체의 불편과 편의를 우선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권역별 수요를 파악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원을 개설한다면 결과적으로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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