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2일 연속 세자리 수를 기록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8일) 도내에서 4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22만71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확진돼 입원치료를 받던 78세 도민 A씨가 8일 숨져, 코로나19 사망자는 168명이 됐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4월27일(846명)부터 8일까지 세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2~8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도 533명으로, 직전 일주일(4월25일~5월1일)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 768명보다 235명 줄었다.

한편 제주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02%(9일 0시 기준)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5%, 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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