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70·전 교육의원)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제주시 동지역에 일반고를 이전하거나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과밀학급 해소와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학습권 저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평준화고 입학정원을 75%까지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학교의 이전 혹은 신설은 무엇보다 지역주민, 동문회 등과의 소통이 먼저"라며 "교육의 미래는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 위에 설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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