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짐하는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모든 직원이 동참한 이번 서약식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직무 수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해충돌 방지법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면서 포스터를 제작한 후 홈페이지 및 사내 게시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Q&A 사례집과 이해충돌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교육 영상 상영 등 여러 방법으로 직원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윤리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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