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63·현 교육감)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 노후한 화장실을 개선하고 비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구체적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포함) 모든 화장실에 비데 1대씩 총 4321개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예산을 확보해 점차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여학생들이 화장실을 쓰는 시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지금보다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며 여학생 화장실 개선도 약속했다.

이어 "전국에서 최고로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 화장실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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