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1시1분쯤 제주시 연동 한 호텔 지하 5층 정화조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화조실에서 해충 방역 작업 중이던 방역업체 직원 A씨(40)가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조사 결과 A씨는 당시 LP가스가 혼합된 살충제를 분사 중이었으며, 전기불꽃에 가연성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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