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최근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것으로 판단, 대응에 나선 것이다.
흑색선전 법률대응단은 단장을 맡은 현근택 변호사(전 이재명 선대위 대변인)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제주도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문대림 전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사무소의 법률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흑색선전 법률대응단은 향후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민심을 현혹하는 세력들에 대해선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송재호 도당위원장은 "구태정치 망령이 되살아나지 않게 흑색선전 선거공작 주범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색출한 뒤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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