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무형문화재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발굴하고 전통공예품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반 모형의 무선충전기, 자개 텀블러, 나전칠기 명함함 등 제주지역 무형문화재의 기법과 재료, 디자인 등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주소지를 둔 무형문화재 전승자 또는 전승자와 비전승자 협업팀이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민간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협업팀의 경우 협업자 간 역할 등을 담은 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도는 다음 달까지 전문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사항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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