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70·전 교육의원) 제주교육감 후보는 "제주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정보통신 공사의 분리발주(하나의 공사를 분야별로 나눠 업종별로 발주해 전문성 등을 높이는 방식)를 정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광수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사의 시공 품질, 안전성 및 전문성을 확보해 학생과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중소 공사업자의 공정한 경쟁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중소기업의 대형공사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교육청 내 정보통신 전문직 배치와 관련해서는 "정보통신 직렬은 현재 교육청에 없는 직렬로 당장 배치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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