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81명 발생해 누적 수는 24만513명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를 보면 Δ6월29일 205명 Δ30일 184명 Δ7월1일 216명 Δ2일 207명 Δ3일 174명 Δ4일 285명 Δ5일381명 등 하루평균 236명 발생했다. 총 1652명으로 전주(739명) 대비 두 배 이상(913명)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9세의 기저질환자로,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지난 5일 끝내 숨졌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건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 만의 일이다.

확진자 1504명은 격리 치료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95명이고 1.3%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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