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도내에서 187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9만218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92세 도민 A씨는 지난 8일 확진돼 입원치료를 받던 중 12일 숨졌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96명으로 늘었다.

전날(12일) 제주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5일, 1642명)보다 232명 많다. 또 최근 일주일(6~12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00명으로, 직전 일주일(7월30일~8월5일, 1615명)보다 185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18일(1221명)부터 12일까지 26일째 하루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감염병전담병원의 감염병 병상가동률은 21.43%다. 가용병상은 77병상(위중증 20병상 포함)이다.

도내 확진자 중 90명은 일반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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