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염·가뭄에 물 사용 9% 급증…중산간 30가구 3주째 '저녁 단수'
제주지역에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생활용수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제주도는 생활용수 수요 급증에 대응해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도내 상수도 시설용량은 정수장 17개소와 지하수 299공 등 하루 51만5498㎥ 규모다. 하루 공급량은 47만5154㎥로 시설용량의 92%에 달한다. 이는 전년 평균보다 약 9%, 하루 4만~5만㎥가량 늘어난 수치다.중산간 지역 주요 수원인 어승생정수장의 저수율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