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첫 조직개편안이 각종 우려에 휩싸였다. 근거가 미흡하고 재정 부담이 큰 데다 입법 예고마저 기습적으로 이뤄진 탓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오전 제4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심사했다.이 안건은 새로 출범한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후에너지국 신설, 특별자치분권추진단·
사채에 시달리다 인공지능(AI)으로 위조한 경찰 신분증을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서범욱 부장판사)는 23일 강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를 상대로 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5월 27일 오전 1시 5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AI로 위조한 경찰 신분증을 이용
친구 남매를 살해하려 하고 성범죄까지 저지른 2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서범욱 부장판사)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또 성범죄자 사이트에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를 명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친구 관계인 B 씨의 집을 찾아가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미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23일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해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과 이정엽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입후보했다.두 후보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도당사 회의실에서 정견발표를 할 예정이다.대의원이 참여하는 투표는 이어 당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이틀간 온라인 문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투표 결과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도당 위원장
제주도가 한라산 백록담 무단출입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한다.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라산 무단출입 및 불법 야영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이번 단속은 무단출입 및 불법 야영이 늘어나는 금요일과 주말 야간·새벽 시간을 중심으로 한라산 정상부 일원, 공원 내 도로(516·1100로)변 주요 주차장에서 집중적으로 추진된
절기상 '큰 더위가 온다'는 대서(大暑)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7시까지 강원 내륙·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했다.지역별 밤 최저기온은 경상권에서 포항 27.6도, 북창원 27.4도, 울릉도 26.6도, 거제 26.5도, 김해 26.2도로 나타났다.전라권은 광주 27.0도, 전주 26.
폭염과 열대야가 맹위를 떨치면서 국내 테마파크의 여름 풍경이 확 달라지고 있다. 물놀이를 앞세웠던 기존의 뻔한 여름 축제에서 벗어나, 한국형 호러와 야간 공연, 몰입형 체험을 결합한 '납량 콘텐츠'를 쏟아내며 야간 체류형 관광 수요를 정조준하고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제주신화월드 등 주요 테마파크는 올여름 한국 전통 설화와 귀신, 요괴 등을 활용한 'K-호러'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워터 콘텐츠에
23일 제주도는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위가 이어진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상된다. 평년 아침 최저기온 24~25도, 낮 최고기온 29~31도보다 높다.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치솟아 더욱 무덥다.폭염경보는 제주시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시 전역과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