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우리 측 EEZ서 자동식별장치 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 중인 중국어선이 적발됐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온령선적 어선 A 호(271톤급, 타하망 새우잡이, 승선원 11명) 1척을 나포했다고 17일 밝혔다.나포된 중국 어선은 지난 15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인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07㎞ 해상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를 끈 채 무허가 조업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외국인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우리 측 EEZ서 자동식별장치 꺼

제주 해안서 두 달간 케타민 32㎏ 발견…범도민 대응체계 구축

제주도가 제주 해안에서 '차'(茶) 등으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자, 불법 마약류 차단을 위한 범도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17일 경찰과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전날(16일)까지 약 두 달간 제주 해안가에서 13차례에 걸쳐 케타민 약 32㎏이 발견됐다. 1회 투약분(0.03g) 기준으로 약 107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9월 29일 성산읍에서 벽돌 모양 20개(개당 약 1㎏)가 발견된 이후 중국산 우롱차(茶)로 위장한
제주 해안서 두 달간 케타민 32㎏ 발견…범도민 대응체계 구축

제주 교사사망 '녹취록 누락' 논란…"국회법 위반"

제주도교육청이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사-교감 간 녹취록'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국회법 등을 위반한 행위라는 주장이 나왔다.17일 제444회 제주도의회 제4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 자료 허위 작성·부실 제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앞서 지난 5월 22일 제주시 모 사립 중학교 창고 건물에서 이 학교 40대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자신이 담
제주 교사사망 '녹취록 누락' 논란…"국회법 위반"

홍인숙 제주도의원,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홍인숙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아라동 갑)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명의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총 29명에게 수여됐다.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등 보행안전 인프라를 확대
홍인숙 제주도의원,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제주 연안에 붉바리·능성어·자바리 종자 2만여 마리 방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17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연안에 붉바리, 능성어, 자바리 등 바릿과 어류 종자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해당 종자들은 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직접 수정란을 생산한 뒤 약 120일간의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쳐 건강하게 길러낸 개체로, 2~3년 후 1㎏ 안팎으로 성장해 어획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 연안의 대표 고급 횟감인 바릿과 어류는 강한 고수온 적응력을 자랑한다. 주 어획 구역은 제주도 서부 사계리와
제주 연안에 붉바리·능성어·자바리 종자 2만여 마리 방류

제주교육청, 교육공무직 142명 채용…장애인 구분모집 6년 만에

제주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142명을 공개 채용한다.17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2026년 제1회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총 9개 직종 142명을 선발한다.직종별 인원은 △교육복지사 2명 △돌봄전담사 27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0명 △임상심리사 1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사 35명 △특수교육실무원 37명 △행정실무원 12명이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제주교육청, 교육공무직 142명 채용…장애인 구분모집 6년 만에

제주 역사·설화·자연 담은 대표공연 만든다…이르면 내년 첫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만의 역사와 설화, 자연을 담은 제주 브랜드 대표공연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해당 공연은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도립무용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등 도내 5개 도립예술단이 함께 꾸미는 오페라 기반 융·복합 공연으로 구상되고 있다.지난 12일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본격적인 공연 개발에 들어간 도는 현장의 의견과 전문성이 기획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도립예술단 지휘자를 대표로 하는 내부 협
제주 역사·설화·자연 담은 대표공연 만든다…이르면 내년 첫선

제주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학생 참여 의무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참여를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정규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우선 학생 참여가 의무화된다. 도는 학생들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
제주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학생 참여 의무화된다

유성호 서울대 교수, 21일 제주서 '죽음의 과학적 이해' 강연

유성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21일 오후 2시 한국은행 제주본부 3층 강당에서 '죽음의 과학적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1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강연은 제주본부가 운영하는 '한은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유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등이 있다.사전 신청 절차는 없고,
유성호 서울대 교수, 21일 제주서 '죽음의 과학적 이해' 강연

제주 해안가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벌써 13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또 '중국산 우롱차'로 위장한 마약류가 발견됐다.17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해안가 갯바위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케타민 약 1㎏이 발견됐다.당시 제주해안경비단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앞서 발견됐던 차 포장지 위장 케타민과 유사한 물질을 발견했다.간이시약 검사 결과 이 물질은 케타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환각, 환청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향정
제주 해안가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벌써 13번째

"이젠 감귤 수확철 딱 맞게"…제주 공공형 계절근로 활성화 기대

정부가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시행지침'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격 개정하면서 향후 제주지역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2026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시행지침'에는 주로 겨울철에 농작업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는 농협에 대해서는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를 감안해 운영 실적을 평가하겠다는 내용이 새로 담겼다. 중대한 문제가 없는
"이젠 감귤 수확철 딱 맞게"…제주 공공형 계절근로 활성화 기대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