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침수선적 구한 중국해경…오영훈 지사 "한중 우호관계 상징적 사례"

오영훈 제주지사가 동중국해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제주 선적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한 중국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주도는 오 지사가 14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첸 지안쥔 중국총영사를 통해 중국정부와 중국해경에 이 같은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번 중국 해경의 인도적 구조 활동은 한중 우호관계와 제주-중국 간 깊은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오는 9월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해경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해
제주 침수선적 구한 중국해경…오영훈 지사 "한중 우호관계 상징적 사례"

공영버스에 행인 치어 사망…운전기사 "반대 차량 전조등 때문"

제주에서 공영버스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전직 운전기사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제주지법 형사 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14일 A 씨(57)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등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A 씨는 작년 2월 6일 오전 6시 45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의 한 도로에서 공영버스를 몰던 중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A 씨는 작년 11월 16일쯤 길거리에서 여성
공영버스에 행인 치어 사망…운전기사 "반대 차량 전조등 때문"

'레전드룸' 텔레그램서 아동 음란물 2000건 판매…2심서도 징역 5년

대화 및 파일 공유 앱인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등을 유통·판매한 3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 송오섭 부장판사는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영리목적의 성착취물 판매 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의 원심을 파기하면서도 징역 5년의 형량은 유지했다.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기관 취업제한도 내렸다.여기에 음란물 판매로 얻은 수익
'레전드룸' 텔레그램서 아동 음란물 2000건 판매…2심서도 징역 5년

'개통 5일째' 제주 섬식정류장 민원 잇따라…"조기 안정 총력"

제주도가 지난 9일 개통한 서광로 섬식정류장 구간에 대한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개선책을 내놨다.도에 따르면 섬식정류장 개통 후 제기된 주요 불편사항은 6개 정류장 중 4개 정류장의 승차대가 4곳으로 분산돼 승차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또 승차대에 진입한 버스 번호 식별 어려움, 버스정보안내기(BIT) 일부 오작동, 200번대(가로변)와 300·400번대(섬식정류장) 노선을 각기 다른 곳에서 탑승해야 하는 분리 운영 방식도 문제로 지적됐
'개통 5일째' 제주 섬식정류장 민원 잇따라…"조기 안정 총력"

이주호 대행, 제주공항 안전 점검…"비행 전 철저한 정비" 당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제주공항을 찾아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관제탑과 정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이 권한대행은 먼저 관제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더 안전한 관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관제탑 신축 상황을 확인했다.또 24시간 2교대로 일하는 항공교통 관제사들을 비롯한 직원들을 만나 "안전에 대해서는 단 한 건의 작은 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굳은 결심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이 대
이주호 대행, 제주공항 안전 점검…"비행 전 철저한 정비" 당부

"2025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도전하세요"

제주 서귀포시는 ‘2025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공모는 사진과 영상 두 개 분야이며 △사진 분야는 서귀포시와 관련한 자유 주제 △영상 분야는 서귀포시와 관련된 소재 및 이야기를 담은 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작품 접수기간은 6월 9~20일이다. 사진은 이메일로, 영상은 본인 계정 유튜브 업로드 후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출품은 사진 분야 1인(팀)당 최대 3편, 영상 분야는 1편이다.총
"2025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도전하세요"

제주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 압류 체납액 1925만원 징수

세금을 체납한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태양광 발전 전력 수익금을 압류하는 새 징수 기법이 제주에선 처음 도입됐다.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4월 두 달간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 세금 징수 기법으로 체납자 12명으로부터 총 1925만 원의 체납 세액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1000킬로와트(kW) 이하의 발전사업자가 생성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한 것이다.체납자 중 신재생에
제주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 압류 체납액 1925만원 징수

배달비 지원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량 431% 급증

제주도의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건수가 올해 상반기 급증했다고 14일 도가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먹깨비 주문 건수는 3월 4만 139건, 4월 6만 25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43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4월 주문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 1만 1771건에서 6만 2546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도내 먹깨비 가맹 외식업체는 4266곳으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만여 개 외식업체
배달비 지원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량 431% 급증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 관광경기 부진, 완만하게 개선될 듯"

제주 관광경기 부진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항공 접근성 개선, 소비심리 회복 등에 따라 관광 경기 부진이 완만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제주기점 국내선 임시 증편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감편 정상화, 국제선 탑승률 개선에 따른 증편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이다.실제 전년 동기 대비 제주 관광객 수 감소폭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 관광경기 부진, 완만하게 개선될 듯"

AI 교육부터 K-급식 체험까지…APEC 대표단, 제주 학교 찾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2025 교육 장관회의 대표단이 제주 학교 현장을 찾는다.제주도교육청은 21개 APEC 회원경제체 대표단 140여 명이 15일 도내 4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교육과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글로벌 역량 교육 현장을 살피고 급식 체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대표단은 제주형 자율학교인 안덕초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AI 교육 교구 활용 소프트웨어 수업, 생성형 AI 로봇 활용
AI 교육부터 K-급식 체험까지…APEC 대표단, 제주 학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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