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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길·뱃길 모두 막혀…대설·강풍·한파특보 발효
지난 20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서 관광객들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3.1.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4일 제주도는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한파특보 등이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산지에는 대설경보와 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도 발효 중이다.

제주도에는 오전 8시 기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0.5㎝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고 순간풍속 초속 25m 내외의 강풍도 불고 있다.

주요지점 24시간 신적설량은 오전 8시 기준 어리목 8.3㎝, 삼각봉 5.1㎝, 사제비 5.1㎝, 태풍센터 3.3㎝, 표선 0.8㎝, 유수암 0.5㎝ 등이다.

주요지점 일최대 순간풍속(초속)은 오전 8시 기준 고산 34.7m, 월정 31.6m, 마라도 27.6m, 제주공항 24.5m, 선흘 24.0m, 새별오름 23.6m 등이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출발할 예정이었던 234편 중 162편은 사전결항을 결정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악천후가 예고되자 일찍이 제주발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앞바다의 뱃길도 모두 막힌 상태다. 제주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제주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여객선은 모두 결항됐다.

또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통제됐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오전 8시 기준 전면통제 중이며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첨단로 등 중산간도로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는 이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해상에서 형성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2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6m 이상(산지 초속 30m)의 바람도 이어지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2~2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3~5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홍수영 기자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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