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행복하길" 일몰 명소 시민 북적…강릉은 해돋이 준비(종합)
31일 전국 곳곳 일몰 명소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해'를 배웅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이날 오후 5시께 인천 서구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는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종종 불어오는 찬 바람에 얼굴을 숙이기도 했지만, 시민들 얼굴에는 설렘이 묻어났다.시민들은 붉게 지는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윤상영 씨(32)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내년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