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리점, 새벽배송 기사 음주운전 주장은 명예훼손…고발 조치"
지난달 사망한 새벽배송 기사의 유족과 노동계가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대리점과 쿠팡에 대한 고발을 예고했다.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과 위탁 계약 대리점은 고인과 유족, 제주도민 앞에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지난달 새벽배송 중 사망한 고(故) 오승용 씨의 사고와 관련, "쿠팡 측의 허위사실 유포 및 사자 명예훼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법적 대응에 돌입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