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크루즈 375차례 제주 입항…'100만명 시대' 열리나
내년 총 30여 척의 국제 크루즈가 370회 이상 제주를 찾는다. 크루즈 1회 방문 시 2000~3000명의 관광객이 탑승하는 만큼 제주 관광업계에서는 10년 만에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5일 제주도가 공개한 '2026년 국제 크루즈 선석 배정 결과'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30여 척의 크루즈가 총 375차례 제주에 입항한다.제주항에는 130차례, 강정항에는 245차례가 배정됐다.제주도는 크루즈 입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