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 농수산물과 전통식품에서 착안한 가정간편식(HMR)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시제품은 6종이다.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4월부터 제주산 청정농산물을 활용해 가정간편식 3종, 밀키트(바로요리세트) 3종을 개발했다.

제품별 구성을 보면 △단호박을 활용한 ‘단호박 현미죽’ △보말을 활용한 ‘제주보말죽’ △보말과 된장을 활용한 ‘보말강된장찌개’ 등 고압가열살균 식품(레토르트) 형태의 3종의 가정간편식이 소개됐다.

밀키트 제품으로는 △감귤소스와 메밀을 활용한 ‘제주감귤소바키트’ △마늘과 당근을 활용한 ‘찜닭키트’ △보말을 활용한 ‘보말강된장찌개키트’ 등 3종을 선보였다.

제주TP는 가정간편식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기업과 (사)제주식품산업학회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소비자 평가 등을 거쳐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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