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제주 당근 파종 차질…파종률 20%, 전년보다 9%p 낮아
제주지역 고온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2026~2027년산 당근 파종이 전년보다 늦어지는 등 초기 생육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7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당근 파종 작업은 평년보다 약 5일 늦은 지난달 20일쯤 시작됐다.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평균 파종률은 20%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구좌읍 동복리와 월정리 등 일부 선도 지역의 파종률이 60%에 이르지만, 그 외 지역은 지연되고 있다.남은 파종은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