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모바일 전문은행 J뱅크’를 이용해 환전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70% 환율을 우대한다고 27일 밝혔다.

J뱅크 모바일환전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인 J뱅크 앱에서 로그인 또는 인증서 없이 간단한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영업일 기준 하루 전에만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수령 가능하며, 신청금액은 건당 미화 100달러 이상, 1일 한도 원화 100만원 범위 내에서 환전할 수 있다.

J뱅크에서 환전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달러(USD)와 엔(JPY)인 주요통화는 70%, 기타통화 30%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이번 출시된 모바일환전서비스는 해외여행이 잦은 고객 또는 다가올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은행은 모바일에서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을 판매중에 있다.

올해 말까지 J뱅크에서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을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정기예금 금리를 1.7%(1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모바일 전문은행 J뱅크는 영업점에서의 업무처리를 대신하는 단순 채널을 뛰어넘어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모바일 전문은행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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