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6 제주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2016 Jeju Nautural Cosmetics Fair)’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화장품 생산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천연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화장품과 미용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80개사(국내 79, 해외 1)와 해외 바이어 30여명이 참가해 도내·외 화장품 전시 및 판매, 화장품 기업 비즈니스 상담,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또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피부 및 메이크업 체험, 건겅식품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제주화장품의 가치를 높이고 천연화장품 시장에서 제주도가 ‘청정 화장품 허브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화장품 인증 제도인 ‘코스메틱서트 제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