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4·3 왜곡 또 부각…국힘 제주 주자들 "어쩌나"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제주4·3이 또 한번 지역정치권을 달구고 있다.제주에서는 '4·3표심'이라는 말이 있다. 4·3은 희생자 배보상 등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있지만 제주도민들에게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현안이다.당연히 4·3은 선거마다 주요 쟁점으로 부각된다. 여야를 막론하고 중앙 정치인들이 제주에 오면 가장 먼저 찾는 장소가 4·3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 묘역이 있는 4·3평화공원이다.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