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이날 M호 선장 김모씨(55·전남)가 그물을 바다에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베트남 선원 N씨(41)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를 현장으로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오전 11시30분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N씨는 키 160㎝에 몸무게는 60㎏ 가량이며, 팔목 위에 문신이 있고 상·하 분리된 파란색 작업복에 검은색 모자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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