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은 12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 도의원은 이번 심사 과정에서 생태환경 중심의 제주 미래 전략을 의정 철학의 중심에 두고 도정의 환경정책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변화를 끌어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원칙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 특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관광기업 청년인재 취업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올해 총 13명의 청년이 도내 MICE·관광 관련 기업에 채용돼 디지털 마케팅, 행사 운영, 홍보 기획 등 실무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80%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상태다.센터 측은 다수의 기업이 추가 채용 의사를 밝히는
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한 고(故)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는 것과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갑)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서훈 추천권자 소속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서훈 추천 대상자의 공적과 서훈 추천의 적정성, 서훈을 받은 자의 서훈 취소사유 해당 여부까지 심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선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제주시 연근해 어선 해양 사고는 모두 312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보면 2021년과 2022년 각 9건에서 2023년 65건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77건까지 증가했다.올해에도 지난달까지 86건이 발생했다.사고 원인은 부유물 감김이 1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관손상 92건, 충돌 51건, 좌초 22건, 화재 13건, 조타장치 손상 11건,
제주 4·3 유족과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고(故)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등록한 정부를 향해 "민간인 학살 가해 책임자의 국가유공자 지정은 반역사적 행위"라고 규탄했다.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제주4·3범국민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1948년 5월 박진경은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9연대장으로 부임한 후 제주도민을 강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Visit Jeju)' SNS 채널이 11일 서울 세빛섬에서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SNS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1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비짓제주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로, 현재 총 19개 SNS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시아 국가 언어 등 9개 언어로 신뢰도 높은 여행 정보와 현장 기반 콘텐츠를
제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연말 축제 '비치 크리스마스 앤드 메모리 2025(Beach Christmas & Memory 2025)'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첫날인 13일 오후 4시30분에 열리는 '비치 크리스마스 점등식'으로 문을 연다.점등식은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을 비롯해 소리풍경합창단 공연, 홍보대사(제주 출신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 위촉식,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
제주도내 한 초등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수업 중이던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2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내의 한 초등학교에 허가 없이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교내 복도를 다니며 수업 중 교실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상히 여긴 교사가 A 씨를 추궁했고, 학교 측은 경찰에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70세.고인은 11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고인은 제주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인은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제주도의회 북제주군 제3선거구(조천읍·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해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이어 2002년 제3회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