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또 '중국산 우롱차'로 위장한 마약류가 발견됐다.17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해안가 갯바위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케타민 약 1㎏이 발견됐다.당시 제주해안경비단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앞서 발견됐던 차 포장지 위장 케타민과 유사한 물질을 발견했다.간이시약 검사 결과 이 물질은 케타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환각, 환청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향정
제주 해안가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벌써 13번째
제주 교사사망 '녹취록 누락' 논란…"국회법 위반"

제주 교사사망 '녹취록 누락' 논란…"국회법 위반"

제주도교육청이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사-교감 간 녹취록'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국회법 등을 위반한 행위라는 주장이 나왔다.17일 제444회 제주도의회 제4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 자료 허위 작성·부실 제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앞서 지난 5월 22일 제주시 모 사립 중학교 창고 건물에서 이 학교 40대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자신이 담
"이젠 감귤 수확철 딱 맞게"…제주 공공형 계절근로 활성화 기대

"이젠 감귤 수확철 딱 맞게"…제주 공공형 계절근로 활성화 기대

정부가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시행지침'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격 개정하면서 향후 제주지역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2026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시행지침'에는 주로 겨울철에 농작업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는 농협에 대해서는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를 감안해 운영 실적을 평가하겠다는 내용이 새로 담겼다. 중대한 문제가 없는
제주교육청, 교육공무직 142명 채용…장애인 구분모집 6년 만에

제주교육청, 교육공무직 142명 채용…장애인 구분모집 6년 만에

제주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142명을 공개 채용한다.17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2026년 제1회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총 9개 직종 142명을 선발한다.직종별 인원은 △교육복지사 2명 △돌봄전담사 27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0명 △임상심리사 1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사 35명 △특수교육실무원 37명 △행정실무원 12명이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제주 해안가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벌써 13번째

제주 해안가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벌써 13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또 '중국산 우롱차'로 위장한 마약류가 발견됐다.17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해안가 갯바위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케타민 약 1㎏이 발견됐다.당시 제주해안경비단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앞서 발견됐던 차 포장지 위장 케타민과 유사한 물질을 발견했다.간이시약 검사 결과 이 물질은 케타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환각, 환청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향정
제주도, 2027년까지 전국 최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제주도, 2027년까지 전국 최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 7월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2021년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뒤 2023년 6월과 지난 6월 각각 2·3차 연장을 이뤄냈다. 현재 사업 기한은 2027년 7월이다.제주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전국에서 가장 큰 891㎢ 규모로, 그동안 도는 크게 3개로 분류된 개별 구역에서 총 21개의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특
"제주 오름, 우리가 지킨다"…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새출발

"제주 오름, 우리가 지킨다"…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새출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오름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새롭게 정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도는 15일 제주시 한라수목원 숲속공연장에서 67개 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병수 가세봉오름동호회 회장이 참여 단체 대표로 '오름 관리 지정서'를 받았다. 지정서에는 오름 보전과 탐방질서 확립, 환경 정화·생태계 보호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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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도박 빚 갚으려 범죄 가담… 제주교육청, 대책 마련해야"

"청소년도 도박 빚 갚으려 범죄 가담… 제주교육청, 대책 마련해야"

제주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에서 파생한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어 그 예방을 위한 교육 당국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김기환 제주도의원(민주당, 이도2동 갑)은 17일 제444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교육 행정질문에서 제주 청소년의 도박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으로 인해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보이스피싱이나 개인정보 판매, 마약 운반, 도박사이
[제주시 소식] 드라이브 스루 '차 타고 민원센터'서 62종 발급

[제주시 소식] 드라이브 스루 '차 타고 민원센터'서 62종 발급

제주시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민원센터에서 연간 1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019년 도입한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주차난 해소, 대기시간 단축 등 효과를 내며 대표적인 체감형 민원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연간 민원 발급 건수는 2023년 1만 3583건(일평균 54건), 작년 1만 1268건(일평균 46건) 등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10월까지 5748건 발급한 것으로 집계됐다.총 62종의
제주도·의회, 국비 확보 총력…민주당에 429억 반영 요청

제주도·의회, 국비 확보 총력…민주당에 429억 반영 요청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 확보단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에 429억 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주요 사업별로 보면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 212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 가공센터 건립 38억 원 △제주 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 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 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 40억 원 등이다.'전국(장애인
제주 해상 풍랑특보…해경,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 해상 풍랑특보…해경,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 해경이 제주 해안 전역에 연안 안전 사고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17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주 해안 전역에 걸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구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될 우려가 있을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제도다.예보 단계
제주경찰 횡단보도 219곳 신호체계 개선…노인 사고 사망 증가세

제주경찰 횡단보도 219곳 신호체계 개선…노인 사고 사망 증가세

제주도자치경찰단은 경로당과 병의원 인근 등 어르신 왕래가 잦은 횡단보도 219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령자 사고 비율은 증가세다.최근 5년간 보행자 사망 사고 중 노인 보행자 비율은 2020년 43.3%(13명), 2021년 43.7%(7명), 2022년 52.9%(9명), 2023년 66.6%(10명), 2024년 76.9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사 선정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사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3년간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운영할 신규 대행사로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은 앞으로 △탐나는전 플랫폼 운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고객센터 운영 △탐나는전 발행 및 인센티브 구현 등 지역화폐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연말까지 신규 플랫폼 개발과 기존 데이터 이관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부터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우리 측 EEZ서 자동식별장치 꺼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우리 측 EEZ서 자동식별장치 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 중인 중국어선이 적발됐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온령선적 어선 A 호(271톤급, 타하망 새우잡이, 승선원 11명) 1척을 나포했다고 17일 밝혔다.나포된 중국 어선은 지난 15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인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07㎞ 해상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를 끈 채 무허가 조업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외국인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
제주 해안서 두 달간 케타민 32㎏ 발견…범도민 대응체계 구축

제주 해안서 두 달간 케타민 32㎏ 발견…범도민 대응체계 구축

제주도가 제주 해안에서 '차'(茶) 등으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자, 불법 마약류 차단을 위한 범도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17일 경찰과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전날(16일)까지 약 두 달간 제주 해안가에서 13차례에 걸쳐 케타민 약 32㎏이 발견됐다. 1회 투약분(0.03g) 기준으로 약 107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9월 29일 성산읍에서 벽돌 모양 20개(개당 약 1㎏)가 발견된 이후 중국산 우롱차(茶)로 위장한
제주 교사사망 '녹취록 누락' 논란…"국회법 위반"

제주 교사사망 '녹취록 누락' 논란…"국회법 위반"

제주도교육청이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사-교감 간 녹취록'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국회법 등을 위반한 행위라는 주장이 나왔다.17일 제444회 제주도의회 제4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 자료 허위 작성·부실 제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앞서 지난 5월 22일 제주시 모 사립 중학교 창고 건물에서 이 학교 40대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자신이 담
홍인숙 제주도의원,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홍인숙 제주도의원,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홍인숙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아라동 갑)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명의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총 29명에게 수여됐다.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등 보행안전 인프라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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