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기상청 "1~2일 내 개화 전망"
28일 오전 제19회 왕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전날 개막한 이번 축제는 우려했던대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치러지고 있다.축제를 알리는 핑크빛 현수막과 각종 전시물이 무색하게 전농로 거리 벚나무들은 좀처럼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아 축제 관계자들의 속을 태웠다.기상청은 관측목 기준으로 이달 25일쯤 벚꽃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날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제주지방기상청 관측목 벚나무는 작년에는 3월 26일, 평년에는
제19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기상청 "1~2일 내 개화 전망"
벚꽃 없는 제주 벚꽃축제…'나 홀로' 만발한 벚나무 눈길
제주 봄꽃 축제마다 상춘객 붐벼…올해 관광객 300만명 돌파

제주 봄꽃 축제마다 상춘객 붐벼…올해 관광객 300만명 돌파

29일 제주도내 곳곳에서 펼쳐진 꽃 축제에는 봄 정취를 느끼려는 상춘객들로 붐볐다.이날 낮 최고 19~20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들은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꽃길을 거닐거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제주시 전농로에서 지난 27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왕벚꽃축제는 비록 개화 시기가 늦어져 꽃없는 축제로 치러졌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주최측이 한숨을 돌렸다.제주지방기상청 관측목 기준으로 제주 벚꽃은 작년(3월 26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3인방, 후보간 의혹 두고 날 선 신경전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3인방, 후보간 의혹 두고 날 선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경선 3인방이 최근 불거진 후보들의 관권선거와 비방 문자메시지 의혹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문대림 의원(제주시 갑)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 후보들에게 유류비 대책 정책 회동을 제안했다.문 의원은 이번 회동에서 △항공비 부담 완화 △부속섬 여객선 안정적 운영 △농어업 유류비 경감 △생활물류비 절감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경쟁자인 오영훈 지사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문 의원은 4자 회동 제안
李대통령, 4·3 해결 방안에 제주 정치권 일제히 환영

李대통령, 4·3 해결 방안에 제주 정치권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제78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닷새 앞둔 29일 직접 제주를 방문해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 등 4·3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밝히자 제주 정치권을 중심으로 잇따라 환영 입장을 내놨다.제주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도 차원의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랜 세월 깊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대통령께서 직접 제주를 찾아 어루만져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275살 왕벚나무·300살 목련…제주 최고령 봄꽃 어르신들

275살 왕벚나무·300살 목련…제주 최고령 봄꽃 어르신들

한라산과 오름에는 수백 년의 세월 제주의 비바람을 묵묵히 견뎌내며 매해 봄꽃을 피워온 '터줏대감'들이 살고 있다.제주시 봉개동과 한라산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린 최고령 왕벚나무와 목련 이야기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5월 현지 조사를 하던 중 제주시 봉개동 개오름 남동측사면 해발 607m 지점에서 최고령 왕벚나무를 발견했다.이 나무는 높이가 15.5m, 밑동 둘레는 4m49㎝에 달해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중 최
오영훈·위성곤 민주 제주지사 경선 연대설…양측 모두 '손사래'

오영훈·위성곤 민주 제주지사 경선 연대설…양측 모두 '손사래'

초접전 양상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오영훈 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 간 연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양측은 손사래를 치고 있다.27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오 지사 측과 위 의원 측 핵심 관계자들은 이날 제주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오 지사 측이 먼저 제안한 자리였다.이번 회동은 지역사회에 돌고 있는 '오·위' 연대론에 더욱 힘을 실었다.현재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오 지사와 위 의원, 문대
문대림 "실무진이 오영훈 비판 메시지 대량 발송…깊이 사과"

문대림 "실무진이 오영훈 비판 메시지 대량 발송…깊이 사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 갑)이 최근 재선을 도전한 오영훈 도지사를 비판하는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발송된 데 대해 "실무진이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과했다.문 의원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문자 메시지 발송과 관련해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문 의원은 먼저 해당 문자 메시지 내용에 대해 "언론 보도를 전달하고 입장을 묻는 수준으로, 허위사실이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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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결혼기념일…제주 신혼여행, 11일간 재판도 다 미뤘다"

李대통령 "오늘 결혼기념일…제주 신혼여행, 11일간 재판도 다 미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사적인 얘기를 하나 하면, 제가 오늘 결혼기념일입니다"라고 김혜경 여사와 결혼 35주년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언급하던 중 "아름다운 제주도 더 아름답게 만들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변호사 사무실을 갓 개소한 1990년 김혜경 여사와 처음 만나 4일 만에 청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듬해인 1991년 3월 30일 결
李대통령 "화석에너지 의존 미래 위험…재생에너지 신속 전환해야"

李대통령 "화석에너지 의존 미래 위험…재생에너지 신속 전환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정말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차지도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기술이 성장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섬 제주'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화석 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다. 사실 저도 잠이 잘 안 올 정도로 사실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사실 (화석 에너
李대통령 "4·3 재발 방지 위해 공소·소멸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추적"

李대통령 "4·3 재발 방지 위해 공소·소멸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추적"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 4·3 사건 같은 국가폭력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공소시효를 폐지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차지도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기술이 성장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섬 제주'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 4·3 사건은) 대규모 국가폭력의 첫 출발점 같은 사건이고, 가장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4·3 사건과 같은 국가폭력 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
제주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훈련

제주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훈련

제주도 동부소방서는 철거 예정인 표선119센터 구청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구획실 화재 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다량의 연기 속에서 화재 초기 주민 대피 유도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체험했다.동부소방서는 "의용소방대는 화재 현장 내부로 직접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지는 않지만, 소방 활동을 보조하는 입장에서 화재 원리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현장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훈련은
"조속히" vs "투표로"…제주 타운홀미팅 '제2공항 찬·반' 장외전

"조속히" vs "투표로"…제주 타운홀미팅 '제2공항 찬·반' 장외전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주 타운홀미팅이 열리는 30일 제주시 한라컨벤션센터 앞에서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찬반 단체들의 장외전이 벌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1시부터 이곳에서는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와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위원회'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시청에서부터 약 7㎞를 걷는 도보 순례를 통해 이곳에 도착한 뒤 기자회견을 마치고 유성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총괄기획
오영훈 제주지사 "4·3 왜곡 적극 대응"…추념식 준비 총력 주문

오영훈 제주지사 "4·3 왜곡 적극 대응"…추념식 준비 총력 주문

내달 3일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지사가 4·3 왜곡 대응과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제주도는 3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4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열고 도정 현안 전반을 점검했다.올해 추념식은 지난해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린다. 추념식 전날(2일)에는 '4·3 평화 대행진'이 처음으로 열린다.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마친
제주, 주민참여예산 376억 공모…청년·지역사업 확대

제주, 주민참여예산 376억 공모…청년·지역사업 확대

제주도가 376억 원 규모의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집중 공모에 나섰다.제주도는 4월 3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 규모는 일반회계(국비 제외)의 1% 수준인 376억 원이다.내년 사업에서는 전년에 시범 도입했던 관광사업(30억 원)을 일몰하고, 지역사업과 광역·청년사업 등에 재배분했다.읍면동 지역사업(공모) 예산은 7억 원 늘어난 117억 원으로 확대됐다.또 주민자치회 본격 시
제주 노약자·영유아 동반 관광객, 음식점·관광지 등 175곳 할인 혜택

제주 노약자·영유아 동반 관광객, 음식점·관광지 등 175곳 할인 혜택

4월 한 달간 제주지역 관광지 등 175곳이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가 열린다.제주관광공사는 관광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 구축을 위해 이번 페스타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페스타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도내 숙박업, 음식점, 관광지 등 관광사업체 175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할인 혜택 및 보조기기 대여 등을 제공한다.주요 혜택을 보면 제주OK렌터
서귀포시, 무연분묘 일제 정비 추진…4월부터 신청 접수

서귀포시, 무연분묘 일제 정비 추진…4월부터 신청 접수

제주 서귀포시가 장기간 방치돼 연고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무연분묘를 정비한다.서귀포시는 올해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두 달간 받는다. 토지 소유주가 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하면 된다.접수된 분묘는 6~7월 현장 확인을 통해 관리 상태와 훼손 정도 등을 조사한 뒤 무연분묘 여부를 판단한다.이후
서귀포 농산물 창고 불…1시간 만에 진화

서귀포 농산물 창고 불…1시간 만에 진화

30일 오전 9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소재 농산물 보관용 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대원 22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신고 약 1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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