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 F&B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 발표
'제주 음식은 비싸다'고 통용되는 대중 인식은 사실 '돈값하는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는 메시지로 제주 식음료 산업이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서비스 품질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분석이 나왔다.제주관광공사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 F&B(Food&Beverage·식음료)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1년 안에 제주를 방문한 신한카드 고객 중 F&B 소비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 1127명을 대상으로 실
제주관광공사, '제주 F&B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 발표
"제주 음식은 비싸다?…'돈값하는 음식' 경험하고 싶단 메시지"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상된다.9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 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 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에 따라 새해 1월1일 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정액제에서 시간제로 바뀐다.지금까지는 몇 시간을 주차하든 같은 금액을 내는 정액제였지만, 앞으로는 주차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시간제로 바뀐다.현행은 승용차 기준 정액 1800원이지만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위장 마약이 또 발견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서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봉지에 담긴 케타민 약 1㎏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주민은 해안정화 활동 중 케타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제주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은 지난 9월 말부터 이번까지 17차례에
"노란 번호판 아닌데"…제주서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 기승

"노란 번호판 아닌데"…제주서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 기승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제주도청 신문고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한 불법 유상운송 의심 신고 19건 가운데 10건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중 4건은 구약식 형사처분 통지가 내려졌다.제주시는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화물과 승객 유상운송에 대한 처분이 확정되면 신고자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제주시는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신고를 상시 접수한다.신고 시에는 △여
비어있던 폐교가 다자녀·신혼부부 공공주택으로 재탄생

비어있던 폐교가 다자녀·신혼부부 공공주택으로 재탄생

제주 읍면지역 폐교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리는 교육공간으로 재탄생한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9일 도청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읍면지역의 학생 수 감소, 동 지역에 집중된 공공임대주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전국 첫 시도라고 평가했다.이번 협약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례로, 빈 땅에는 주택을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인프라 확대는 과제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인프라 확대는 과제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도민들은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인프라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차고지증명제 개정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한 결과 전체 평균은 5점 만점 기준 3.61점으로 나타났다.항목별로는 '세부 개선사항 인식'이 3.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도 인식 및 수용성' 3.79점, '제
"경쟁력 잃는 제주 무비자 정책, 기여 기반 체류정책 전환해야"

"경쟁력 잃는 제주 무비자 정책, 기여 기반 체류정책 전환해야"

강경문 제주도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9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 무비자 정책을 기여 기반 체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최근 제주 무비자 제도는 경쟁력을 빠르게 잃고 있다"며 "정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전면 허용하면서 제주가 독점해 왔던 '비자 없이 올 수 있는 관광지'라는 이점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강 의원은 "제주에 경제적 기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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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어려운 도민 즉시 지원' 제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생계 어려운 도민 즉시 지원' 제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제주도는 도내 푸드뱅크·푸드마켓 3곳을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시범사업장으로는 제주시 동광로의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제주시 구좌읍 평대12길의 동제주기초푸드뱅크,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의 서귀포 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 등 3곳이 선정됐다.모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부고] 강동훈 씨(제주도관광협회장) 장모상

[부고] 강동훈 씨(제주도관광협회장) 장모상

■ 고화자 씨 별세, 강동훈 씨(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장모상 = 10일, 제주시 에스중앙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12일, 장지 양지공원, (064)721-1000.* 부고 게재 문의는 카톡 뉴스1제보, 이메일 opinion@news1.kr (확인용 유족 연락처 포함)
제주서 축사 지붕 세척하던 근로자 5m 높이서 추락…머리 다쳐

제주서 축사 지붕 세척하던 근로자 5m 높이서 추락…머리 다쳐

제주 한 축사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한 축사 지붕에서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청소업체 직원인 A 씨는 축사 지붕을 세척하던 밟고 있던 지붕 일부가 부서지며 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닥터헬기로 A 씨를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
러닝하며 여행하는 '런트립' 뜬다…제주 한라산·해안도로 인기

러닝하며 여행하는 '런트립' 뜬다…제주 한라산·해안도로 인기

달리며 여행하는 '런트립(Run-Trip)' 문화가 제주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 러닝편'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9월까지 소셜 미디어에서 러닝과 제주여행이 함께 언급된 게시글 등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약 5700건이던 '러닝' 언급량은 지난 9월 기준 약 8800건으로 증가했다.특히 '크루' 언급은 2021년 21건에서 지난 9월 기준 119건, ‘트레일 러닝' 언급
서귀포 구룡사 목조보살좌상 제주도 무형문화유산 지정된다

서귀포 구룡사 목조보살좌상 제주도 무형문화유산 지정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1643년(인조 21년)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이 보살상은 1953년 구룡사 신도회가 쌍계사에서 이 곳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쌍계싸에선 석가여래좌상 왼편에 모셔졌던 좌협시 보살로 추정된다.불상의 높이는 88㎝로, 단정한 승복 형태의 여래형 복식을 하고 있으며 화려한 보관을 쓴 모습이다.
'평화와 인권'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평화와 인권'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제주4·3의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이 10일 선포됐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7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가 걸어온 항쟁과 저항의 역사, 특히 4·3의 민주주의·평화·인권의 가치를 오늘의 제주 공동체에서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총 10장 40조로 구성된 헌장은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의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6m 넘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 선적 대형 트롤어선 A 호(139톤)는 전날(9일) 오후 7시 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51㎞ 해상에서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A 호 당일 오후 10시18분쯤 화순항으로 입항했다.해경은 A 호에서 길이 6.47m, 둘레 2.42m 크기의 밍크고래를 확인했다. 작살흔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제주대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퇴마 행위를 빙자해 미성년자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 씨(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2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속한 만장굴의 연내 재개방이 무산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탐방로 환경개선 사업 공사를 내년 2월 말쯤 끝내고 이후 한 달간 최종 점검해 3~4월 중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용암동굴인 만장굴은 2023년 12월 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당시 탐방로 입구 5m 높이에서 지름 70㎝ 크기의 돌이 떨어져 계단 난간이 훼손됐다.국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7:0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 개소식 제주시 연오로 472025-12-10 18:00 제27회 청룡의밤 하니호텔 별관-진명기 도행정부지사11:00 삼성사 건시대제(삼성혈)14:00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설문대여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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