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지정
주소지 이전 설득해 생계급여 지원…공공임대 입주
컨테이너에서 잠을 자고 화장실이 없어 마을 용천수에서 씻으며 생활하던 60대 여성이 행정의 도움을 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A 씨(60대·여)가 3년여 간의 컨테이너 생활을 끝내고 이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다.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 씨는 지난 2021, 2022년 두 차례 병원에 입원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족과 연락이 끊긴지 오래된 탓에 퇴원 후에도 돌아갈 곳이 없었다.당시 도움의 손
제주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지정
주소지 이전 설득해 생계급여 지원…공공임대 입주
컨테이너서 자고 용천수로 씻고 편의점서 끼니…60대 여성의 3년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소매치기를 하던 중국인이 구속됐다.30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절도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A 씨(30대·남)가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이튿날인 23일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등에서 관광객 등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다.A 씨는 훔친 피해자의 카드를 이용해 수백만원 어치의 해외 결제를 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SNS를 통해
제주도 한우등심 역대 최고 기록 갱신…단면적 171㎠

제주도 한우등심 역대 최고 기록 갱신…단면적 171㎠

제주축산농협 축산물 공판장에서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30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중인 변철희 농가가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 단면적이 171㎠를 기록했다.이는 전국평균(100㎠)보다 71㎠ 큰 단면적으로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이다.이 개체는 도체중이 525kg, 근내지방도 9, 등지방 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매우 우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제주도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이는 지난해 64만 명보다 11만 명, 17% 늘어난 수치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3년 10만 명에 그쳤던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64만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75만 명을 기록했다.지난 5월과 10월에는 하루 1만 명이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제주도는 "준모항 운용,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제주의 인지도가 상승한 데다 무인 자
제주서 새해 해돋이 보기 어려워…"1일 저녁부터 눈소식"

제주서 새해 해돋이 보기 어려워…"1일 저녁부터 눈소식"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제주도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이로 인해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보기 어렵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31일 주요지점 해넘이 시각은 제주(북부) 오후 5시36분, 고산(서부) 오후 5시38분, 성산(동부) 오후 5시34분, 서귀포(남부) 오후 5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중단해야…위험의 외주화"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중단해야…위험의 외주화"

제주도의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을 놓고 제주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이하 노조)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제주도는 지자체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약화하고 위험의 외주화와 저임금 계약직 양산으로 노동권을 후퇴시킬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중단해야 한다"며 "민간에 위탁한 공공서비스를 직영으로 재공영화해
제주 마라도서 낚시하던 50대, 바다에 빠져 사망

제주 마라도서 낚시하던 50대, 바다에 빠져 사망

29일 제주 마라도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자리덕 방파제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그러나 A 씨가 의식을 잃은데다 기상 상황이 악화된 상태에서 인근 선박의 구조는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서귀포해경 연안구조정은 신고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2시13분쯤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구조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 씨는 닥터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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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일정]제주(31일, 수)

[오늘의 주요일정]제주(31일, 수)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6:00 2025년 직원 송년 한마당(탐라홀)-이상봉 도의회 의장(도의회)11:00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방문(제주지방해양경찰청)17:00 2025년 마무리 부서 격려(부서 사무실)17:30 2026년 무사안녕 기원 제례 봉행(의사당 1층 로비)-김광수 도교육감통상업무
[오늘의 날씨]제주(31일, 수)…아침 기온 '뚝' 강풍도 불어

[오늘의 날씨]제주(31일, 수)…아침 기온 '뚝' 강풍도 불어

제주도는 31일 구름많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간다.해상에는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쪽안쪽먼바다, 서부·남부·동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헤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소매치기를 하던 중국인이 구속됐다.30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절도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A 씨(30대·남)가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이튿날인 23일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등에서 관광객 등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다.A 씨는 훔친 피해자의 카드를 이용해 수백만원 어치의 해외 결제를 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SNS를 통해
노동장관 "쿠팡 새벽배송 중 숨진 故오승용씨, 산재 해당 가능성 상당"

노동장관 "쿠팡 새벽배송 중 숨진 故오승용씨, 산재 해당 가능성 상당"

쿠팡 새벽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 고(故) 오승용 씨 사건과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산업재해에 해당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출석,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오씨는 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로, 지난달 10일 오전 2시 10분
제주도 한우등심 역대 최고 기록 갱신…단면적 171㎠

제주도 한우등심 역대 최고 기록 갱신…단면적 171㎠

제주축산농협 축산물 공판장에서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30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중인 변철희 농가가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 단면적이 171㎠를 기록했다.이는 전국평균(100㎠)보다 71㎠ 큰 단면적으로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이다.이 개체는 도체중이 525kg, 근내지방도 9, 등지방 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매우 우
고무보트로 440㎞ 항해 제주로 밀입국…중국인들 무더기 실형

고무보트로 440㎞ 항해 제주로 밀입국…중국인들 무더기 실형

지난 9월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재판장 배구민 부장판사)은 최근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검역법 위반,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6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었다.배 부장판사는 모집책 A 씨와 보트 운항자 B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다른 가담자 3명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자수한 자금책 C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제주도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이는 지난해 64만 명보다 11만 명, 17% 늘어난 수치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3년 10만 명에 그쳤던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64만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75만 명을 기록했다.지난 5월과 10월에는 하루 1만 명이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제주도는 "준모항 운용,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제주의 인지도가 상승한 데다 무인 자
제주 양돈장 화재로 돼지 12마리 피해…30분 만에 완진

제주 양돈장 화재로 돼지 12마리 피해…30분 만에 완진

30일 제주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2마리가 폐사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12시2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장 돈사 8개동 중 1개동(분만사)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불은 신고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12시55분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돈 2마리와 자돈 10마리가 폐사했다. 사고 당시 돈사 내에는 돼지 약 80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
제주서 새해 해돋이 보기 어려워…"1일 저녁부터 눈소식"

제주서 새해 해돋이 보기 어려워…"1일 저녁부터 눈소식"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제주도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이로 인해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보기 어렵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31일 주요지점 해넘이 시각은 제주(북부) 오후 5시36분, 고산(서부) 오후 5시38분, 성산(동부) 오후 5시34분, 서귀포(남부) 오후 5
"달린 만큼 나눠요"…제주 공무원 마라톤 동호회 17년째 기부

"달린 만큼 나눠요"…제주 공무원 마라톤 동호회 17년째 기부

제주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가 17년째 '달린 만큼 나눈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르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에 성금 179만2000원을 기탁했다.올해 회원들이 달린 거리는 총 8960㎞로, 1㎞당 200원씩 적립해 마련한 금액이다.도내 6개, 도외 4개 등 모두 10차례 마라톤 대회와 정기 훈련에 참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쌓아 올린 기록이다.2009년부터 시작된 이 나눔은 17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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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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