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후경제, 자연·청정에너지 가치 지역경제 연결"
자연자산 보전·탄소중립·순환경제·물관리 추진
"제주의 환경가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고 그 혜택을 도민과 함께 나누겠다."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6일 뉴스1 제주본부와 서면 인터뷰에서 "제주형 기후경제는 자연과 청정에너지의 가치를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체계"라고 밝혔다.위 지사는 "기존 환경·탄소중립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보전에 중점을 뒀다면 기후경제는 그 성과를 산업과 일자리, 도민소득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 핵심
[인터뷰] "기후경제, 자연·청정에너지 가치 지역경제 연결"
자연자산 보전·탄소중립·순환경제·물관리 추진
위성곤 "제주 환경가치, 산업·일자리·도민소득으로 연결"
바다가 차려준 제주인의 밥상…'갯ᄀᆞᆺ'에 담긴 섬사람의 삶

바다가 차려준 제주인의 밥상…'갯ᄀᆞᆺ'에 담긴 섬사람의 삶

알고 있듯 제주는 화산섬이다. 검은 돌(현무암)이 뒤덮인 땅은 척박하고 물은 귀해 농사짓기가 녹록지 않았다.거센 바람까지 견뎌야 했던 제주사람들은 부족한 먹을거리를 바다에서 구했다.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바다는 제주사람들에게 또 다른 의미의 '땅'이었다. 물때가 되면 사람들은 '갯것'으로 나가 보말과 성게를 캐고, 바위에 붙은 미역과 톳을 거뒀다.무딘 칼이나 호미, 숟가락 같은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가족의 한 끼를 마련할 수
"제주 해상에 항공기 불시착"…해경 실전같은 훈련

"제주 해상에 항공기 불시착"…해경 실전같은 훈련

"항공기가 제주 해상에 불시착했다."1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인근 해상.바다에 빠진 항공기 승객이 절박한 표정으로 신호홍염을 터트렸다.수 초 만에 "타타타"하는 소리와 함께 제주 해경 헬기가 등장하더니 구조대원이 로프를 타고 하강해 승객을 구조했다.제주해경은 이날 항공기 해상 불시착 사고를 가정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제주해경청을 비롯해 ASAC(항공수색구조지원센터) 협력관·제주지방항공청·한국공항공사·민간항공사·
충돌사고·운항정지 보고 누락한 제주 도항선…법원 "사업정지 적법"

충돌사고·운항정지 보고 누락한 제주 도항선…법원 "사업정지 적법"

충돌 사고, 폐어망 감김 사고 등을 관계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도선사업자가 사업 정지 처분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유성 부장판사)는 도선사업자 A사가 제주해양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정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사는 제주 부속 섬과 본섬을 연결하는 항로를 운영하는 도선사업자다.제주해경은 지난 1월 23일 A사에 대해 유·도선사업법 위반 등을
위성곤 "과거 제넨셀 농장 방문, 당 대표 동행일 뿐 청탁 없어"

위성곤 "과거 제넨셀 농장 방문, 당 대표 동행일 뿐 청탁 없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약 청탁 의혹' 관련 제약업체의 시설을 방문한 이력에 대해 "당 대표 일정 동행일 뿐 청탁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위 지사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지난 2021년 2월 당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제넨셀'의 원재료(담팔수) 재배 농장을 방문한 경위 질문에 이 같이 답했
제주~칭다오 항로 재협상 막바지…"연간 손실보전금 50억 밑으로"

제주~칭다오 항로 재협상 막바지…"연간 손실보전금 50억 밑으로"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의 막대한 손실보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선사 간 재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재협상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은 취지로 답했다.위 지사는 먼저 "(손실보전금을) 연간 50억 미만, 2년간 100억 원 미만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지난해 9월 제주도와 중국
부친 회사서 여성 화장실·책상 밑 불법촬영한 40대 징역 3년

부친 회사서 여성 화장실·책상 밑 불법촬영한 40대 징역 3년

부친 회사에서 근무하며 수년간 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희진 부장판사)은 1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41)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등을 명령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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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관광 침체에 제주 건설·숙박업 임금체불 집중

부동산·관광 침체에 제주 건설·숙박업 임금체불 집중

올해 들어 8월까지 제주에서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근로자가 2000명에 육박했다.특히 부동산 경기와 관광시장 침체로 건설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 분야의 임금체불이 다른 업종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8월 31일 도내 체불임금 신고액은 152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다.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장 수는 758곳, 피해 근로자는 1896명이다. 특히 피해 근로자의 79%(1497명)는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조
"재생에너지·수소·ESS 실증 경력"…제주도,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전 제안

"재생에너지·수소·ESS 실증 경력"…제주도,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전 제안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원의 제주 이전을 공식 제안했다.위 지사는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찾아 이승재 원장에게 본원 제주 이전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해 제주도가 핵심 유치 대상으로 선정한 기관을 상대로 직접 이전을 제안한 것이다.위 지사는 제주가 보유한 에너지 실증 기반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연구개발(R&D) 과제 기획·평가·성과관리 기능을 결합하면 국가 에너지
위성곤 "제주 해상풍력 5GW, 국가 전력계획에 반영해 달라"

위성곤 "제주 해상풍력 5GW, 국가 전력계획에 반영해 달라"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제주 해상풍력 5GW를 국가 전력계획에 반영하고 제주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보내는 이른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정부에 건의했다.위 지사는 17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재생에너지 확대와 2035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핵심은 제주권 해상풍력 5GW의 국가 전력계획 반영이다.위 지사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제주권 해상풍력 5GW를 권역별
'선거법 위반 혐의' 제주도의원 2명…한 명은 재판, 한 명은 수사(종합)

'선거법 위반 혐의' 제주도의원 2명…한 명은 재판, 한 명은 수사(종합)

현직 제주도의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경찰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 넘겨졌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정됐던 정다운 제주도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공판 기일이 변경됐다. 새 공판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정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둔 5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현수막은 파란색 바탕에 특정 정당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제주시 소상공인 돕기 '소비 심백' 시민운동으로 키운다

제주시 소상공인 돕기 '소비 심백' 시민운동으로 키운다

제주시는 그동안 공직자 중심으로 전개해 온 '소비 심백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구매를 줄이고 골목상권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소비 촉진 운동이다. 제주어로 '경쟁'을 뜻하는 '심백'을 '마음 심(心), 가득 백(百)'으로 재해석해 이름으로 붙였다.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공직자를 중심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
제주 문섬 인근서 사라진 다이버 2명, 범섬 앞바다서 구조

제주 문섬 인근서 사라진 다이버 2명, 범섬 앞바다서 구조

제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남성 2명이 표류하다가 구조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9분쯤 서귀포시 문섬 인근에서 입수한 다이버 6명 중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을 통해 접수됐다.소방과 해경은 인근 해상과 해안가에서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해경 측이 오후 12시 42분과 1시 2분쯤 범섬 인근 해상에서 각각 4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문섬과 범섬 사이 거리는 약
고령화·빈집 문제, 스타트업이 푼다…제주 조수리서 현장 실증

고령화·빈집 문제, 스타트업이 푼다…제주 조수리서 현장 실증

고령화와 빈집 증가 등 농촌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를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로 풀어보는 현장 실증이 제주에서 진행된다.제주도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회원사를 초청해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일대에서 '스타트업이 제주를 그리다' 행사를 연다.행사는 제주도와 코스포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회원사 2800여 곳을 둔 코스포에는 구글코리아와 쏘카, 네이버 등 기업과 엘리스그룹, 식스티헤르츠, 닥터나우
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215명에 교육·치료비 3억원 지원

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215명에 교육·치료비 3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215명에게 총 3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해당 학생은 재적 기간 총 1500만 원 범위 안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항목은 인터넷 화상강의 수강료와 예체능 특기·진로 계발을 위한 학원비, 병원 진료비 급여 본인부담금의 90%, 비급여 진료비 등이다.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는 학생에게는 치료를 위해 동행하는 보호자 1인
'공항 폭파' 2200만원, '백화점 폭파' 1250만 원…허위 글 배상 판결 잇따라

'공항 폭파' 2200만원, '백화점 폭파' 1250만 원…허위 글 배상 판결 잇따라

인터넷에 올라온 허위 폭파 협박 글로 경찰력이 대거 투입된 것에 대한 비용을 글 게시자가 물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잇따르고 있다.경찰청은 지난 8일 제주지법 민사합의5-2부가 경찰이 '제주공항 등 5개 공항 폭파 협박' 글 게시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게시자 A 씨에게 총 2277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는 "글 게시자의 고의에 의한 불법행위가 없었다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국 돌며 현금 훔친 50대, 제주서 '덜미'…"잠기지 않은 문 노려"

전국 돌며 현금 훔친 50대, 제주서 '덜미'…"잠기지 않은 문 노려"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제주에서 구속됐다.1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A 씨(50·남)가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긴급체포됐다. 이어 지난 15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상태다.A 씨는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광주, 춘천, 제주 등에서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영업을 마친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 8곳을 침입해 현금 총 170만원을 훔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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