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탄소중립 K-이니셔티브' 제주 지역공약 발표
적잖은 당 내부 이견 영향 미친 듯…오 지사 "지속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제주 지역공약에 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결국 빠졌다.이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소중립 K-이니셔티브, 제주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제주 지역공약 발표문을 올렸다.이 후보는 해당 발표문에서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부문, 관광 부문, 농업 부문, 의
이 후보, '탄소중립 K-이니셔티브' 제주 지역공약 발표
적잖은 당 내부 이견 영향 미친 듯…오 지사 "지속 추진"
이재명 제주 공약에 오영훈 역점 추진 '기초자치단체 설치' 빠져
교수들 삭발식까지…제주대 미래융합대 존폐 논란 격화하나

교수들 삭발식까지…제주대 미래융합대 존폐 논란 격화하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라이즈) 재정지원 배제 논란이 불거진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교수들이 삭발까지 하며 정상화를 촉구했다.미래융합대학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제주대 산학협력관 앞에서 삭발식을 열어 "김일환 총장은 독단을 멈추고 미래융합대학을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비대위는 "대학본부는 라이즈 사업 공모계획서에서 독단적으로 '대학의 평생교육 학위과정 고도화' 사업 지원을 배제하고 도청에 제출했다"며 "이와 함께 학과
제주도의회 "'탄소 없는 섬'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제주도의회 "'탄소 없는 섬'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제주도의회가 정부를 향해 제주도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도의회는 23일 오후 제437회 도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주 지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도의회는 이 결의안에서 "제주는 'CFI 2030(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2030)', '청정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
작년 제주 찾은 외국인환자 2만1901명 '역대 최고'

작년 제주 찾은 외국인환자 2만1901명 '역대 최고'

제주도가 작년에 외국인 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작년에 2만 1901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2023년 6823명 대비 221% 급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는 2019년 1만 4114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해 2021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022년부터 회복세로 전환했다.국적별로는 △중국 1만 7014명(77.7%) △대만 1405명(6.4%) △미국 582명(2
제주 올해 첫 추경예산 145억 '싹둑'…건강주치의 사업 전액 삭감

제주 올해 첫 추경예산 145억 '싹둑'…건강주치의 사업 전액 삭감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대폭 삭감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기존 예산에서 2194억 1100만 원(2.9%) 증액된 '2025년도 제1회 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수정 의결했다.총 145억 6971만 원을 삭감하고 삭감분 전액을 내부 유보금으로 돌린 것이다. 내부 유보금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경비 중 일반예비비 등 다른 세출예산으로 편성하지 못한 경비로, 추
제주 11년만 '버스요금 인상' 결국 보류…"경기침체 고려, 5월 재검토"

제주 11년만 '버스요금 인상' 결국 보류…"경기침체 고려, 5월 재검토"

제주도가 11년 만에 추진하는 버스요금 인상을 계획보다 늦추기로 했다.도는 22일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7월부터 현행 1200원인 버스요금을 1500원으로 15% 올리는 버스요금 인상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위원회는 요금 인상 필요성에는 대부분 공감했으나,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인상폭과 조정 시기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심의된 안건은 제주도가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
제주서 택시와 충돌한 70대 여성 중상…"사고 조사 중"

제주서 택시와 충돌한 70대 여성 중상…"사고 조사 중"

제주에서 70대 보행자가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9시4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포시청 1청사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70대 여성 A 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 씨는 갈비뼈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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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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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섭지코지 품은 '글라스 하우스'…베이커리 카페로 새 단장

제주 섭지코지 품은 '글라스 하우스'…베이커리 카페로 새 단장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건축물 '글라스 하우스'가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로 새로 단장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23일 휘닉스 아일랜드에 따르면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 하우스는 노출 콘크리트 위에 긴 상자 형태의 유리 건축물을 90도 각도로 펼쳐 놓은 건축물로, 절제된 조형미와 자연의 조화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휘닉스 아일랜드는 이 글라스 하우스 2층에 있던 '민트 레
교수들 삭발식까지…제주대 미래융합대 존폐 논란 격화하나

교수들 삭발식까지…제주대 미래융합대 존폐 논란 격화하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라이즈) 재정지원 배제 논란이 불거진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교수들이 삭발까지 하며 정상화를 촉구했다.미래융합대학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제주대 산학협력관 앞에서 삭발식을 열어 "김일환 총장은 독단을 멈추고 미래융합대학을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비대위는 "대학본부는 라이즈 사업 공모계획서에서 독단적으로 '대학의 평생교육 학위과정 고도화' 사업 지원을 배제하고 도청에 제출했다"며 "이와 함께 학과
제주 사찰서 차량 전복 사고…운전자 자력 탈출

제주 사찰서 차량 전복 사고…운전자 자력 탈출

23일 제주 사찰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사찰 내에서 승용차 1대가 전복됐다.운전자 60대 여성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 최초 제주 청소년들, 8월부터 대중교통 '전면 무료'

전국 최초 제주 청소년들, 8월부터 대중교통 '전면 무료'

전국 최초로 제주도내 청소년에게 대중교통이 전면 무료화한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3일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의회 정례회에서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제안을 시작으로 도-의회-교육청이 협력해 결실을 보게 됐다.협약은 기존의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사업'과 '농어업인 자녀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사업'으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제주도의회 "'탄소 없는 섬'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제주도의회 "'탄소 없는 섬'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제주도의회가 정부를 향해 제주도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도의회는 23일 오후 제437회 도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주 지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도의회는 이 결의안에서 "제주는 'CFI 2030(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2030)', '청정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
제주도 추경 145억 '싹둑'…내부 유보금 전환(종합)

제주도 추경 145억 '싹둑'…내부 유보금 전환(종합)

제주도의회가 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대폭 삭감했다.도의회는 23일 오후 제437회 도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29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기존 예산에서 2194억 1100만 원(2.9%) 증액된 도의 이번 추경은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145억 6900만 원 삭감됐다.삭감 내역을 보면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을 준비 중
이재명 제주 공약에 오영훈 역점 추진 '기초자치단체 설치' 빠져

이재명 제주 공약에 오영훈 역점 추진 '기초자치단체 설치' 빠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제주 지역공약에 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결국 빠졌다.이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소중립 K-이니셔티브, 제주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제주 지역공약 발표문을 올렸다.이 후보는 해당 발표문에서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부문, 관광 부문, 농업 부문, 의
"달리기+여행"…서귀포시, 런트립 콘텐츠 유튜브 호응

"달리기+여행"…서귀포시, 런트립 콘텐츠 유튜브 호응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행 트렌드 '런트립(Run-trip:달리기와 여행의 결합)'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런미새(러닝에 미친 새내기들)'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 '트멍길 편'과 두 번째 '쫄븐갑마장 편'은 각각 현재까지 7500여 회, 42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런미새'는 서귀포시가 자랑하는 러닝 코스와 함께 인근의 맛집과 카페 등 여
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 자체 진화…승선원 변동 미신고 적발

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 자체 진화…승선원 변동 미신고 적발

제주 해상에서 7.31톤급 어선에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19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약 13㎞ 해상에서 어선 A호(7.31톤·연안어승·성산선적·승선원 5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즉시 현장에 급파했다.불은 선원들이 어선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기관실이 일부 훼손됐지만 승선원 모두 건강에
작년 제주 찾은 외국인환자 2만1901명 '역대 최고'

작년 제주 찾은 외국인환자 2만1901명 '역대 최고'

제주도가 작년에 외국인 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작년에 2만 1901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2023년 6823명 대비 221% 급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는 2019년 1만 4114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해 2021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022년부터 회복세로 전환했다.국적별로는 △중국 1만 7014명(77.7%) △대만 1405명(6.4%) △미국 582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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