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원 '순손실 제로' 목표로 2009년부터 도입 논의
복원의무·부과금 법적 근거 마련 불투명…용역만 6건
제주도가 '제주환경자원총량제' 도입 논의를 시작한 지 17년이 지났음에도 제도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제도 도입을 위한 용역 6건에 투입한 예산만 34억 6800만 원에 달해 혈세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제주환경자원총량제는 개발로 자연환경이 훼손되더라도 복원·대체 등을 통해 제주 전체의 환경자원 가치가 줄어들지 않도록 관리하는 제도다.핵심 목표는 환경자원의 '순손실 제로'다. 개발사업으로 대상 부지의 환경자원총량 100 가운데
환경자원 '순손실 제로' 목표로 2009년부터 도입 논의
복원의무·부과금 법적 근거 마련 불투명…용역만 6건
"35억 들여 보고서만 쌓였다"…제주환경자원총량제 '헛바퀴'
7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주검찰청…4·3직권재심은 계속(종합)

7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주검찰청…4·3직권재심은 계속(종합)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제주시 이도2동 제주지방검찰청 정문에는 '제주지방검찰청' 현판이 여전히 걸려 있었다. 검찰 깃발도 그대로 나부꼈다.일찌감치 공소청 현판으로 교체한 다른 지방청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하지만 청사 외벽에 붙어 있던 '검찰' 간판은 이미 철거돼 빈자리만 남아 있었다. 청사 곳곳에서는 '검찰'이라는 이름을 지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건물 입구에 붙어 있던 '자연유산 보호 중점 검찰청' 간판은 떼어졌고, '검
'59명 병원행' 제주 호텔 소독약 사고…염소가스 기준 50배 초과(종합2보)

'59명 병원행' 제주 호텔 소독약 사고…염소가스 기준 50배 초과(종합2보)

제주의 5성급 유명 호텔에서 소독약 사고로 59명이 병원에 이송됐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한 호텔 전 층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호텔 측은 투숙객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피시켰으며 이들 중 5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환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는 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제주해군기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응급차도
층간소음 못 참고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 4년 선고

층간소음 못 참고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 4년 선고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서범욱 재판장)는 1일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죄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등을 명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24일 제주시 한 다가구주택에서 층간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윗집을 찾아갔다.현관문이 열리자, A 씨는 피해자 B 씨를 밀치며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B 씨가 A 씨를
제주도,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카지노 7곳 특별 지도·점검

제주도,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카지노 7곳 특별 지도·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오는 7일까지 도내 카지노 7곳을 특별 지도·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카지노는 제주완리·드림타워·파라다이스·블루원·레스에이·세븐스타·골드마운틴 카지노다. 휴업 중인 제주오리엔탈카지노는 제외됐다.현재 제주도는 2인 1조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사업장을 방문해 카지노업 영업 준칙 준수 여부와 출입 관리 실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녹화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이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제주 카
돈 없다더니…서귀포 체납자 281명 주식계좌 털자 쏟아진 123억

돈 없다더니…서귀포 체납자 281명 주식계좌 털자 쏟아진 123억

세금 낼 돈이 없다며 버티던 체납자 281명이 주식계좌에 자산을 숨겼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서귀포시는 최근 5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3271명의 주식계좌를 전수조사한 결과 체납자 281명이 123억 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 중에는 경제적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면서도 수천만 원의 주식을 보유하며 투자를 이어 온 사례도 있었다고 시는 덧붙였다.압류 대상 체납액은 총 8억2500만 원.시는 증
"나무 아래서 쉬어 가듯이"…제주 삼춘들의 아늑한 쉼터 '낭그늘'

"나무 아래서 쉬어 가듯이"…제주 삼춘들의 아늑한 쉼터 '낭그늘'

'노약자 도움 직원 호출 벨'이 먼저 반기는 제주시 삼도1동의 한 작은 건물.3층으로 걸어 올라가자, TV에서 흘러나오는 듯 흥겨운 노랫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간간이 나지막한 말소리와 웃음소리도 얹어졌다.문을 열고 들어서니 퍽 낯익은 풍경이 눈에 담겼다.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너른 거실은 제주 마을 어귀 커다란 나무 아래 있던 너른 평상을 먼저 떠올리게 했다. "삼춘, 삼춘." 직원들이 손윗사람을 부르는 제주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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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4·3추념식 슬로건 전국 공모…이달 31일까지 접수

제79주년 4·3추념식 슬로건 전국 공모…이달 31일까지 접수

제주도가 제7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지난 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담아야 한다.공모 주제는 4·3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인권·화해·상생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며 국민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다.특히 2028년 제주4·3 80주년을 앞두고 4·3의 의
제주서 양막 파열 24주 차 임신부, 소방헬기로 울산 이송

제주서 양막 파열 24주 차 임신부, 소방헬기로 울산 이송

제주에서 24주 차 임신부가 양막이 파열돼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4시 22분쯤 A 씨(30대)가 조기양막파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는 소방헬기에 실려 같은날 오전 8시 3분쯤 울산시 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에서는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2023년부터 지난 8월까지 고위험 임신부 49명이 소방헬기로 다른 지역에 이송됐다.
[오늘의 날씨]제주(2일, 금)…맑음·낮 최고 22~23도

[오늘의 날씨]제주(2일, 금)…맑음·낮 최고 22~23도

제주는 2일 대체로 맑다.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북부 앞바다 0.5~1.5m, 남·동부 1.0~2.0m, 서부 1.0~2.5m로 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오늘의 주요일정]제주(2일, 금)

[오늘의 주요일정]제주(2일, 금)

◇제주특별자치도-위성곤 도지사14:00 제45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도의회)16:00 도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한라홀)-송영훈 도의회 의장14:00 제45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도의회)15:00 제13대 전반기 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전체회의(대회의실)-고의숙 교육감일본 출장
'염소가스 사고' 그랜드 조선 제주 59명 병원行…최훈학 대표 "깊이 사과"

'염소가스 사고' 그랜드 조선 제주 59명 병원行…최훈학 대표 "깊이 사과"

조선호텔앤리조트가 1일 그랜드 조선 제주 수영장에서 염소가스 사고로 투숙객·직원 59명이 병원으로 이송한 사고와 관련해 최훈학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내고 "고객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시설의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이용 고객의 안
'59명 병원행' 제주 호텔 소독약 사고…염소가스 기준 50배 초과(종합2보)

'59명 병원행' 제주 호텔 소독약 사고…염소가스 기준 50배 초과(종합2보)

제주의 5성급 유명 호텔에서 소독약 사고로 59명이 병원에 이송됐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한 호텔 전 층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호텔 측은 투숙객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피시켰으며 이들 중 5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환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는 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제주해군기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응급차도
도로 헤매던 말 능숙하게 구조한 신입 경찰…알고 보니 승마선수 출신

도로 헤매던 말 능숙하게 구조한 신입 경찰…알고 보니 승마선수 출신

목장에서 탈출해 도로를 배회하던 말이 승마선수 출신 신입 경찰의 활약으로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제주시 노형지구대 소속 최규민 순경은 한라산 1100도로 인근에 말 한 마리가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제주에서는 중산간 지역 목장에서 탈출한 말이 도로에 나타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자칫 차량과 충돌할 경우 말뿐 아니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현장에 도착한 최
78년 검찰청 마지막 날, 현판·맨홀 뚜껑도 '檢 지우기'…검사들 줄사직(종합2보)

78년 검찰청 마지막 날, 현판·맨홀 뚜껑도 '檢 지우기'…검사들 줄사직(종합2보)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전국 검찰청 청사에서는 막바지 '검찰 지우기' 작업이 진행됐다. 청사의 얼굴인 현판부터 도로 표지판, 맨홀 뚜껑까지, '검찰'이라고 적힌 표식물들은 이날 모두 사라졌다.예정된 변화지만, 검사와 수사관 등 검찰청 직원들의 표정에서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의 마지막을 기록하기 위해, 출근 시간과 점심 시간을 전후로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제주 드림타워, 9월 매출 434억… 카지노 홀드율 변수에 주춤

제주 드림타워, 9월 매출 434억… 카지노 홀드율 변수에 주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카지노 이용객 수와 드롭액 등 핵심 영업 지표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카지노 홀드율 하락 여파로 9월 매출이 주춤했다.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9월 한 달 카지노와 호텔 부문(별도 기준) 매출이 4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카지노 순매출은 291억 원으로 전월(467억 원) 대비 37.7% 감소했다. 이는 테이블 홀드율이 10.8%로 떨어지며 2023년 12월 이후
제주자치경찰, 해안·오름 등 치안 사각지대 특별치안활동

제주자치경찰, 해안·오름 등 치안 사각지대 특별치안활동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30일간 생활권 순찰 범위를 관광지와 치안 사각지대까지 넓힌 특별치안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자치경찰은 올레길 12개 코스를 144회 돌았고 범죄취약지역과 골목상권을 496회, 해안가·오름 등을 366회 순찰했다.순찰과 함께 비상벨 301개와 빈집 245곳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또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내고 가로등·안전펜스·수난인명구조함 등도 살폈다.
배너이미지 제주어 가게로 보는 제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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