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백록담이 54일 만에 개방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성판악 탐방로를 이용한 등반객 300여 명이 백록담 동릉 정상으로 향했다.한라산 백록담은 지난 1월27일 이후 출입이 통제됐다. 지난 겨울 이례적 폭설로 인해 적설량이 2m를 훌쩍 넘으며 탐방로 주변부에 설벽이 형성됐기 때문이다.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지난 17일 탐방로 개방이 예정됐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었다.이날 성판악 구간은 열렸지만 관음사 탐
54일 만에 열린 한라산 백록담…성판악 탐방로 재개방
성큼 다가온 '제주의 봄'…28~30일 꽃 축제 기대 '활짝'

성큼 다가온 '제주의 봄'…28~30일 꽃 축제 기대 '활짝'

매섭던 꽃샘추위가 지나자 제주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다. 22일부터 제주의 낮 기온은 최고 21~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26일까지 아침 최저기온 10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2도를 보이며 평년(최저기온 6~8도, 최고기온 14~17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그러나 올해 봄철 꽃나무 개화는 늦어지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봄철 꽃나무 예측지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제주부터 꽃나무 개화가 시작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 개점…"동부권 관광·쇼핑 거점될 것"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 개점…"동부권 관광·쇼핑 거점될 것"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이 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개점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처음 문을 연 이 면세점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뱃길이 끊기면서 2015년 11월부터 휴업하다 5년 만인 2020년 8월 다시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뱃길이 끊겨 그해 11월부터 계속 휴업 상태였다.공사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곳 개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
'尹 파면 촉구 단식 11일째' 위성곤, 기력 저하로 병원 이송(종합)

'尹 파면 촉구 단식 11일째' 위성곤, 기력 저하로 병원 이송(종합)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지난 11일부터 단식 농성을 벌여 온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1일 병원으로 이송됐다위 의원실에 따르면 위 의원은 단식 농성 11일째인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천막에서 급격한 기력 저하를 겪어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와 관련 위 의원은 "비록 단식은 여기서 멈추지만 연대와 투쟁을 멈추는 건 결코 아니다"며 "윤석열 파면으로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는 시
학교 코앞인데 유흥업소 즐비…제주시, 제주북초 주변 49곳 점검

학교 코앞인데 유흥업소 즐비…제주시, 제주북초 주변 49곳 점검

제주시가 제주북초등학교 주변의 유흥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제주시는 이달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제주북초 주변 유흥시설 49곳(단란주점 26곳‧유흥주점 2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지난 2022년 지역 주민들이 제주북초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 정비를 건의하자, 주민불편 사항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제주북초 반경 600m 이내로 점검 범위와 대상을 확
제주 해상서 작업 중 의식 잃은 선원…헬기 이송했지만 사망

제주 해상서 작업 중 의식 잃은 선원…헬기 이송했지만 사망

제주 해상에서 그물 제거 작업을 하던 선원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사망했다.2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87㎞ 해상의 어선 A 호(139톤·대형 트롤·부산 선적)로부터 한국인 선원 B 씨(47)에게 '호흡·맥박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 씨는 당시 선박 추진기(스크루)에 감긴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바닷속에 들어갔다가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청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B
제주도, 정책서민금융 이자 지원 전 도민으로 확대

제주도, 정책서민금융 이자 지원 전 도민으로 확대

제주도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이차보전 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총 4개다. 기존에는 3개까지만 가능했다.적용 상품이 늘어나 다중채무자가 받을 수 있는 1인당 평균 지원액도 높아진다.지원 자격은 이 중 하나 이상을 1년 이상 이용하며 현재 대출금을 상환 중인 도민이다.기존 지원 대상을 19~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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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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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일 만에 열린 한라산 백록담…성판악 탐방로 재개방

54일 만에 열린 한라산 백록담…성판악 탐방로 재개방

제주 한라산 백록담이 54일 만에 개방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성판악 탐방로를 이용한 등반객 300여 명이 백록담 동릉 정상으로 향했다.한라산 백록담은 지난 1월27일 이후 출입이 통제됐다. 지난 겨울 이례적 폭설로 인해 적설량이 2m를 훌쩍 넘으며 탐방로 주변부에 설벽이 형성됐기 때문이다.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지난 17일 탐방로 개방이 예정됐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었다.이날 성판악 구간은 열렸지만 관음사 탐
"봄이다" 반팔로 즐긴 제주…바닷가·유채꽃밭 등 북적

"봄이다" 반팔로 즐긴 제주…바닷가·유채꽃밭 등 북적

22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제주는 사람들의 옷 차림도, 표정도 가벼워졌다.이날 오후 제주시 도두해안도로에서는 삼삼오오 모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화창한 날씨를 만끽했다. 외투를 벗어 팔에 두르는가 하면 반팔을 입은 사람도 종종 눈에 띄었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반바지, 민소매 차림까지 보이며 제주의 날씨를 즐기는 모습이었다.이곳뿐만 아니라 바닷가, 유채꽃밭 등은 따뜻한 봄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도민들로 북적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한라산에 건조주의보…"강풍 불어 화재 조심"

제주 한라산에 건조주의보…"강풍 불어 화재 조심"

제주 한라산에 건조주의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22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 산지와 북부중산간, 북부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실효습도가 40% 미만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주요지점 실효습도는 오전 9시 기준 제주 32%, 와산 34%, 성판악 34%, 대흘 35%, 산천단 35% 등이다.제주는 오는 23일까지 대체로 맑은
성큼 다가온 '제주의 봄'…28~30일 꽃 축제 기대 '활짝'

성큼 다가온 '제주의 봄'…28~30일 꽃 축제 기대 '활짝'

매섭던 꽃샘추위가 지나자 제주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다. 22일부터 제주의 낮 기온은 최고 21~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26일까지 아침 최저기온 10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2도를 보이며 평년(최저기온 6~8도, 최고기온 14~17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그러나 올해 봄철 꽃나무 개화는 늦어지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봄철 꽃나무 예측지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제주부터 꽃나무 개화가 시작
[오늘의 주요일정]제주(22일, 토)…맑음, 낮 최고 22도

[오늘의 주요일정]제주(22일, 토)…맑음, 낮 최고 22도

22일 제주는 맑은 봄 날씨를 보이겠고 주말 사이 큰 일교차가 지속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돼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바람은 순간풍속 초소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2.5m 높이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등급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尹 파면 촉구 단식 11일째' 위성곤, 기력 저하로 병원 이송(종합)

'尹 파면 촉구 단식 11일째' 위성곤, 기력 저하로 병원 이송(종합)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지난 11일부터 단식 농성을 벌여 온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1일 병원으로 이송됐다위 의원실에 따르면 위 의원은 단식 농성 11일째인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천막에서 급격한 기력 저하를 겪어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와 관련 위 의원은 "비록 단식은 여기서 멈추지만 연대와 투쟁을 멈추는 건 결코 아니다"며 "윤석열 파면으로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는 시
제주에 탄소흡수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국내 최초

제주에 탄소흡수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국내 최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 탄소흡수원으로 불리는 맹그로브숲이 조성된다.제주도는 21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현, 전국 최초 자생맹그로브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제80회 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갖춘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 식물이다. 제주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인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한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2035 탄소중립을 상징하는
제주경찰, 100일간 외국인 교통 무질서 행위 특별단속

제주경찰, 100일간 외국인 교통 무질서 행위 특별단속

제주경찰청이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경찰은 이 기간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노형오거리 등 시내권을 중심으로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무단횡단 등에 대한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또 경찰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순찰차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는 등 위력 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무단횡단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 개점…"동부권 관광·쇼핑 거점될 것"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 개점…"동부권 관광·쇼핑 거점될 것"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이 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개점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처음 문을 연 이 면세점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뱃길이 끊기면서 2015년 11월부터 휴업하다 5년 만인 2020년 8월 다시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뱃길이 끊겨 그해 11월부터 계속 휴업 상태였다.공사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곳 개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
제주도, 26일 '일자리 매칭데이'…84명 채용 예정

제주도, 26일 '일자리 매칭데이'…84명 채용 예정

제주도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26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호텔, 카지노, 도소매업 분야 등 16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를 상대로 면접을 거쳐 총 8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취업 준비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미리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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