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 완화·정치권 개입 의혹 등 감찰…구체적 미비점은 공개 안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추가 조사 청구…경찰 수사도 진행 중
고도제한 완화와 정치권 개입 의혹 등이 제기된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H 아파트' 사업의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제주도 감찰에서 일부 행정절차상 미비점이 확인됐지만 특혜는 드러나지 않았다.다만 제주도는 확인된 미비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채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추가 조사를 청구했다.제주도는 3일 하귀1리 H공동주택 사업의 인허가 과정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감찰은 해당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주택
고도제한 완화·정치권 개입 의혹 등 감찰…구체적 미비점은 공개 안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추가 조사 청구…경찰 수사도 진행 중
제주 하귀1리 'H아파트' 인허가 과정 특혜 확인 못해…일부 절차 미비
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소녀시대 유리, 명예 제주도민 된다

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소녀시대 유리, 명예 제주도민 된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명예 제주도민이 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의회에 총 31명에 대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제출했다.내용을 보면 하 부위원장은 위성곤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제주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과 국가 AI 전략 추진·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추천됐다.하 부위원장은 지난 6월에는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9월에
"노고록ᄒᆞ게 살게 마씸"…제주어에 담긴 넉넉한 삶의 여유

"노고록ᄒᆞ게 살게 마씸"…제주어에 담긴 넉넉한 삶의 여유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일지 모른다.제주어에는 이처럼 부족함 없이 넉넉하고 편안한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 있다. 바로 '노고록'이다.'노고록ᄒᆞ다'는 모자람 없이 여유 있고 넉넉하다는 뜻을 지닌 제주어다. 단순히 물질적으로 풍족하다는 의미를 넘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이 편안한 상태까지 아우른다.'제주말 큰사전'에서는 '노고록ᄒᆞ다'를 '모자라거나 마음에 켕기던 것들이 사라져 여유가 생기다', '쓸 것이 모자람이 없
'제주4·3 국제 특별전' 도쿄서 5일 개막…재일 유족 신고·보상 상담도

'제주4·3 국제 특별전' 도쿄서 5일 개막…재일 유족 신고·보상 상담도

일본 도쿄에서 제주4·3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국제 특별전이 열린다.제주도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한국중앙회관 민단홀에서 '제주4·3 국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일본에서 이어져 온 4·3 희생자 추모활동을 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4·3 기록물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제주4·3의 역사와 진상규명·명예회복 과정, 유네스코 세계기록
실종자 허위종결 부씨 혐의 추가…의심사례 25건 모두 송치

실종자 허위종결 부씨 혐의 추가…의심사례 25건 모두 송치

실종자 허위종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직 경찰관 부 모 씨(34)의 혐의가 추가됐다.제주경찰청은 부 씨를 공전자기록위작 및 행사,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제주지방공소청에 추가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제주경찰은 지난 8월 허위종결 의혹이 불거진 뒤 부씨가 담당한 실종 사건을 전수조사해 25건의 의심사례를 찾았다. 경찰은 이번에 해당 의심사례 25건을 모두 송치했다.부 씨는 2025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실종자와 연락 또는 소재 파악
제주도·천주교 제주교구, 레오 14세 교황 4·3 학살터 중문성당 방문 추진

제주도·천주교 제주교구, 레오 14세 교황 4·3 학살터 중문성당 방문 추진

제주도와 천주교 제주교구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레오 14세 교황의 제주 방문을 추진한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2일)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도의회 가톨릭 신우회 회장)은 간담회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4·3 학살터에 세워지는 중문성당에 교황의 방문이 성사될 경우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방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제주~칭다오 화물항로 손실보전금 연 73억→50억 미만 축소

제주~칭다오 화물항로 손실보전금 연 73억→50억 미만 축소

제주도가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정기화물항로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사에 지급하는 연간 손실보전금 한도를 기존 73억 원에서 50억 원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다.제주도는 향후 2년간 손실보전금 총액을 100억 원 미만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제주~칭다오 국제 정기화물항로 새 협약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새 협약안은 재정지원 규모를 축소하고 위약금과 운항 중단 관련 규정에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해 제주도와 선사 간 권리와 책임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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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 뿌린 뒤 기온 8도 '뚝'…입동 아침 영하 4도 한파(종합)

전국에 비 뿌린 뒤 기온 8도 '뚝'…입동 아침 영하 4도 한파(종합)

목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는 최대 60㎜, 전남광주와 부산·울산·경남에는 최대 40㎜가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5~8도 떨어지겠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인 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광주 해안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늦은 밤 전라권과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
빵부터 세탁 부스까지…제주 소상공인 한자리 'LoSo 페스티벌' 북적

빵부터 세탁 부스까지…제주 소상공인 한자리 'LoSo 페스티벌' 북적

LoSo 페스티벌과 상권혁신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는 4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잔디공원.빵부터 세탁까지 갖가지 판매 부스 앞에 걸음을 멈춘 방문객들이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자 지역 소상공인들은 제품 이야기를 풀어놓았다.평소 관심있던 가게의 부스를 발견한 관광객은 시식하며 가격을 문의했다. 빵을 맛본 방문객이 매장 위치를 묻자 상인이 가게 안내문을 건네는 모습도 보였다.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상인들의 표
미국 하원의원 당선 '댄 고', 할아버지 고향 제주서도 "축하"

미국 하원의원 당선 '댄 고', 할아버지 고향 제주서도 "축하"

3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정치인이자 제주 고(高)씨를 쓰는 댄 고 후보(한국명 고원영·41)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자 댄 고 할아버지의 고향인 제주에서도 주민들이 축하 현수막을 준비하는 등 환영 분위기다.제주 고씨의 분파 중 하나인 영곡공파 종친회 등에 따르면 댄 고의 할아버지인 고(故) 고광림 박사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서 태어나 공립보통학교 4년을 졸업했다.이후 고 박사는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정치
제주4·3 여성들의 고통과 삶, 일본서 '목소리'로 되살아난다

제주4·3 여성들의 고통과 삶, 일본서 '목소리'로 되살아난다

제주4·3 당시 참혹한 폭력과 상처를 견디며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가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4일 재일본제주4·3관련단체연락회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감독 지혜원)이 7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 교토 등에서 개봉한다.제주4·3평화재단의 제작 지원을 받은 영화 '목소리들'은 4·3을 겪은 여성 생존자 4명의 증언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2024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과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및 관객상을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 출범에 국힘 "반쪽짜리"·진보 "환영"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 출범에 국힘 "반쪽짜리"·진보 "환영"

가칭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를 향해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출범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도당은 "정부의 기본계획 고시 이후 법과 제도에 따라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사업을 두고, 이제 와서 별도의 협의회를 구성해 제주도민 의견 수렴 방식부터 다시 논의하겠다는 제주도정의 행
제주대 학생들, '4·3 정신 계승 기념비' 세운다…30일까지 모금

제주대 학생들, '4·3 정신 계승 기념비' 세운다…30일까지 모금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연말까지 제주대 아라캠퍼스에 '제주4·3정신계승기념비 : 평화와 기억의 자리'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1985년 4월 제정된 제주대 총학생회 회칙이 제주대 총학생회를 '4·3의 후예'라고 지칭하고 있음에도 41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내에 4·3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에 앞장선 선배 세대의 정신을 잇는 공간이 없어 이를 추진하게 됐다는 게 제주대 총학생회의 설명이다.제주대 총학생회는 대학의 예산 지원 없이 학생을
"제주 유명 식당 업주, 돈 안 갚아"…사기 혐의 고소

"제주 유명 식당 업주, 돈 안 갚아"…사기 혐의 고소

연예인과 정치인들이 방문했던 제주 유명 고깃집 업주가 직원 임금을 체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 씨가 거액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현재까지 접수된 고소장은 1건이지만, 피해자가 다수여서 고소 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A 씨가 운영한 고깃집은 제주시 연동 번화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내 유력 정치인과 공무원을 단골로 둘 정도로 성
제주 월동채소 밭 브로콜리 32.7% 증가·양배추 19.6% 감소 전망

제주 월동채소 밭 브로콜리 32.7% 증가·양배추 19.6% 감소 전망

올해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 가운데 브로콜리와 월동무 재배면적은 늘어나는 반면 양배추와 당근, 양파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4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6~2027년산 주요 월동채소의 종자 유통량과 재배 여건을 분석한 결과 종자 유통량은 지난해보다 브로콜리 32.4%, 월동무 2.2% 증가했고, 양배추 19.4%, 양파 15.5%, 당근 6.8% 감소했다.농업기술원은 종자 유통량에 파종·정식기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실제 재배면적을
[제주경제소식] 올해산 노지감귤 1500톤 수출 본격화

[제주경제소식] 올해산 노지감귤 1500톤 수출 본격화

올해산 노지감귤 1500톤이 해외로 수출된다.제주감귤농협은 지난 3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한 올해산 노지감귤 18톤을 선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러시아, 미국, 동남아시아 등 10여 개국에 노지감귤 15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제주감귤농협은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품질관리와 포장 디자인 개선 등 현지화 전략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기온 널뛰고 이틀에 한 번꼴 비…롤러코스터 탄 10월 제주 날씨

기온 널뛰고 이틀에 한 번꼴 비…롤러코스터 탄 10월 제주 날씨

지난달 제주 날씨가 롤러코스터처럼 극심한 변덕을 부렸다.4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10월 제주도 기후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먼저 지난달 제주도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18.7도)보다 1.5도 높은 20.2도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시기별로 보면 상순에는 대체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가 중순에는 21.0도 등 이상고온이 발생했고, 하순에는 평년보다 높고 낮은 기온이 반복되는 등 전체적으로 기온 변동이 컸다.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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