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시스템 오류…일정 확대해 예약자 전원 수용
높은 관심 속 예약 시스템 마비 덕에 단 100명에게만 주어질 예정이었던 한라산 '백록샘' 첫 탐방 기회를 2630명이 잡게 됐다.17일 제주도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백록샘 탐방 예약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일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1분여 만에 당초 예약 가능 인원 100명보다 26배 많은 2630명이 예약 확정 문자를 받았다.예상치 못한 과도한 동시 접속으로 예약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탓이다.도는 4일 사과문을 올려 "행사 참여를 기대한
예약 시스템 오류…일정 확대해 예약자 전원 수용
선착순 100명이었는데…시스템 오류로 '백록샘 탐방 행운' 2630명에게
부검실 하나 없는 제주…임시 부검실도 알고 보니 '불법'

부검실 하나 없는 제주…임시 부검실도 알고 보니 '불법'

제주 유일의 부검실인 제주양지공원 임시 부검실이 알고 보니 불법시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기간이 이달 말 종료되는 상황에서 대체 시설도 구하지 못해 부검 공백도 우려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7일 제43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 제1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현 의원 등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운영하는 공식 부검실이 한 곳도 없다.
제주 낮 최고 33도 기록…40대 남성 나무 심다 쓰러지기도(종합)

제주 낮 최고 33도 기록…40대 남성 나무 심다 쓰러지기도(종합)

17일 제주도는 장맛비가 잠시 멈추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 온열질환자도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다. 특히 제주(북부)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도내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은 오후 4시 기준 제주(북부) 33.0도, 오등 32.1도, 제주공항 31.9도, 산천단 31.6도, 외도 31.5도, 성산 수산 31.2도, 송당 30.0도 등이다
"치매·당뇨에 효과"…거짓말로 노인 울린 '떴다방' 2심도 실형

"치매·당뇨에 효과"…거짓말로 노인 울린 '떴다방' 2심도 실형

여성 노인을 속여 70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폭리를 취한 이른바 '떴다방' 총책과 점장이 항소심에서도 각각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오창훈 부장판사)는 17일 약사법 위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B 씨의 항소심에서 피고 항소를 기각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4월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6억 8979만여 원의 추징을 명했다.또 B 씨에겐 징역 1년 6
전국 생산량 60% 메밀 주산지 제주, '메밀협동조합' 설립

전국 생산량 60% 메밀 주산지 제주, '메밀협동조합' 설립

메밀 주산지 제주에서 메밀 수매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이 설립된다.제주도는 17일 도청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주도는 전국 메밀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임에도 가공공장이 부족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의 87%가 도외로 반출되고 있다.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 조성…우량기업 본사 이전 추진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 조성…우량기업 본사 이전 추진

제주도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상장 수준으로 키우고 도외 우량기업의 본사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펀드의 핵심은 '제주 정착형 투자'다. 출자금액의 두 배 이상을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이나 제주로 본사 이전을 예정한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계했다.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받은 기업이 제주에 뿌리내려 장기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제주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43건 조치…직전 대선 3.5배↑

제주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43건 조치…직전 대선 3.5배↑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43건을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2022년에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12건)와 비교해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유형별로 보면 △(사전)투표지 촬영 등 19건(경고 18·고발 1) △벽보 훼손 11건(수사 의뢰) △이중투표 6건(고발 5·수사의뢰 1) △(사전)투표소 소란 2건(고발) △인쇄물 관련 2건(수사의뢰) △확성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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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0명이었는데…시스템 오류로 '백록샘 탐방 행운' 2630명에게

선착순 100명이었는데…시스템 오류로 '백록샘 탐방 행운' 2630명에게

높은 관심 속 예약 시스템 마비 덕에 단 100명에게만 주어질 예정이었던 한라산 '백록샘' 첫 탐방 기회를 2630명이 잡게 됐다.17일 제주도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백록샘 탐방 예약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일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1분여 만에 당초 예약 가능 인원 100명보다 26배 많은 2630명이 예약 확정 문자를 받았다.예상치 못한 과도한 동시 접속으로 예약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탓이다.도는 4일 사과문을 올려 "행사 참여를 기대한
피서철도 아닌데 이른 무더위에 전국서 '물놀이 사망사고' 잇달아

피서철도 아닌데 이른 무더위에 전국서 '물놀이 사망사고' 잇달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에 전국 해변과 강 등에서 수난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나들이객의 주의가 요구된다.17일 강원 홍천강에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홍천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강에서 A 군(15)이 숨진 채 발견됐다.A 군은 전날 오후 6시 40분쯤 홍천강에서 친구 3명과 물놀이 중 실종된 상태였다.당시 A 군과 함께 사고를 당한 여학
제주 낮 최고 33도 기록…40대 남성 나무 심다 쓰러지기도(종합)

제주 낮 최고 33도 기록…40대 남성 나무 심다 쓰러지기도(종합)

17일 제주도는 장맛비가 잠시 멈추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 온열질환자도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다. 특히 제주(북부)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도내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은 오후 4시 기준 제주(북부) 33.0도, 오등 32.1도, 제주공항 31.9도, 산천단 31.6도, 외도 31.5도, 성산 수산 31.2도, 송당 30.0도 등이다
"에너지 고속도로, 제주 포함한 'Y자형'으로 구축돼야"

"에너지 고속도로, 제주 포함한 'Y자형'으로 구축돼야"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전국에 공급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범위가 제주까지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17일 도의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한 의원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2040년 완공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한반도 전역에 해상망을 구축, 영남과 호남
장맛비 멈추자 뜨거워진 제주섬…낮 최고 33도

장맛비 멈추자 뜨거워진 제주섬…낮 최고 33도

17일 제주는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북부)는 일쪽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낮 기온이 최고 33.0도까지 올랐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됐다.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을 보면 오후 3시 기준 제주(북부) 33.0도, 오등 32.1도, 제주공항 31.9도, 산천단 31.6도, 외도 31.5도, 성산수산 31.2도, 송당 30.0도, 제주김녕 29.6도 등을 기록했다.제주도는
부검실 하나 없는 제주…임시 부검실도 알고 보니 '불법'

부검실 하나 없는 제주…임시 부검실도 알고 보니 '불법'

제주 유일의 부검실인 제주양지공원 임시 부검실이 알고 보니 불법시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기간이 이달 말 종료되는 상황에서 대체 시설도 구하지 못해 부검 공백도 우려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7일 제43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 제1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현 의원 등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운영하는 공식 부검실이 한 곳도 없다.
단체관광 지원받은 이장님들,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 쐈다

단체관광 지원받은 이장님들,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 쐈다

제주도의 단체관광 지원 혜택을 받은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사례가 나왔다.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안성시 이통장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일반 단체는 물론 도내 여행사 모객 단체, 수학여행 등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3만원)' 지급 등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에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해 사전 신청한 단체에 한해 제주공항에 도착
이른 무더위에 제주 해수욕장 24일부터 조기 개장

이른 무더위에 제주 해수욕장 24일부터 조기 개장

제주 해수욕장이 이달 말 조기에 개장한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는 도내 지정해수욕장 전부인 12곳 모두 조기 개장한다.이에 올해 조기 개장 해수욕장엔 기존 함덕, 이호, 협재, 금능, 월정, 곽지 등 6곳에 삼양, 김녕, 중문, 신양, 화순, 표선 등 6곳이 추가됐다.도는 기온 상승으로 이달부터 피서 수요가 발생해 관광객이 조기 유입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제주 해수욕장은 24일 10곳이 먼저 문을 열고, 신양해수욕장
전국 생산량 60% 메밀 주산지 제주, '메밀협동조합' 설립

전국 생산량 60% 메밀 주산지 제주, '메밀협동조합' 설립

메밀 주산지 제주에서 메밀 수매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이 설립된다.제주도는 17일 도청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주도는 전국 메밀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임에도 가공공장이 부족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의 87%가 도외로 반출되고 있다.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
서귀포시, 클린하우스 근무 등 148명 채용

서귀포시, 클린하우스 근무 등 148명 채용

제주 서귀포시가 7월부터 12월까지 복권 기금 47억 원을 들여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근로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한 하반기 채용 인력은 총 160명으로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추가 채용 12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48명이다.이 사업은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정리와 요일별 배출제·분리배출 안내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시는 올해 상반기엔 395명(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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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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