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7000리터 쓰는데 접어야 하나"…등유값도 뛰자 제주 감귤 농가 '시름'
"계속 기름값이 비싸면 농사 못 짓죠."1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감귤 농사를 하는 강성훈 씨(63)는 깊은 한숨을 지었다. 이날 하우스에서 만난 강 씨는 나날이 모든 경비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등유 값까지 오르자 고민이 깊어졌다고 토로했다.강 씨는 "올해는 바람이 많이 불어 기름이 더 필요했다"며 "기름값이 부담돼 가온 재배(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을 이용해 재배를 시작하는 방식)를 포기하고 비가림 방식으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