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보일러 필요…가온 재배 포기해야 하나"
제주 면세 등유 3주째 상승세…하루새 18원 올라
"계속 기름값이 비싸면 농사 못 짓죠."1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감귤 농사를 하는 강성훈 씨(63)는 깊은 한숨을 지었다. 이날 하우스에서 만난 강 씨는 나날이 모든 경비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등유 값까지 오르자 고민이 깊어졌다고 토로했다.강 씨는 "올해는 바람이 많이 불어 기름이 더 필요했다"며 "기름값이 부담돼 가온 재배(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을 이용해 재배를 시작하는 방식)를 포기하고 비가림 방식으로 전
"4월까지 보일러 필요…가온 재배 포기해야 하나"
제주 면세 등유 3주째 상승세…하루새 18원 올라
"3주 7000리터 쓰는데 접어야 하나"…등유값도 뛰자 제주 감귤 농가 '시름'
"3주 7000리터 쓰는데 접어야 하나"…등유값도 뛰자 제주 감귤 농가 '시름'

"3주 7000리터 쓰는데 접어야 하나"…등유값도 뛰자 제주 감귤 농가 '시름'

"계속 기름값이 비싸면 농사 못 짓죠."1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감귤 농사를 하는 강성훈 씨(63)는 깊은 한숨을 지었다. 이날 하우스에서 만난 강 씨는 나날이 모든 경비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등유 값까지 오르자 고민이 깊어졌다고 토로했다.강 씨는 "올해는 바람이 많이 불어 기름이 더 필요했다"며 "기름값이 부담돼 가온 재배(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을 이용해 재배를 시작하는 방식)를 포기하고 비가림 방식으로 전
제주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건축 기준 완화…150곳 중 100곳 대상

제주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건축 기준 완화…150곳 중 100곳 대상

제주도 지정 문화유산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기준이 완화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지정 유형문화유산·기념물·민속문화유산·문화유산자료 등 대상 문화유산 150곳 가운데 66.7%인 100곳의 건축행위 기준을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대정향교, 존자암지, 조천연대, 함덕연대 등이 완화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문화유산 지정구역 경계로부터
김명호 진보당 제주지사 후보 "공공 직접교섭 모델 구축하겠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지사 후보 "공공 직접교섭 모델 구축하겠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첫날인 10일 공공부문 직접 교섭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에 대해 "노동자가 실제로 일하는 곳에서 진짜 사용자와 교섭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0
'손익분기점'의 13.6%…제주-칭다오 물동량 확보 총력

'손익분기점'의 13.6%…제주-칭다오 물동량 확보 총력

제주도가 제주–칭다오 직항 항로 물동량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물동량 확보에 나선다.제주도는 9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8차 전담팀(TF) 회의'를 열었다.제주–칭다오 직항로의 손익분기점은 1항차(왕복 1회)당 220TEU다.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의미한다.하지만 지난해 10월 첫
음주운전 도주 불법체류자, 신임 순경 300m 밭두렁 추격전 끝 체포

음주운전 도주 불법체류자, 신임 순경 300m 밭두렁 추격전 끝 체포

음주운전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순경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16분쯤 "제주시 외도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소속 김리현 순경 등 2명은 해당 차량의 행방을 뒤쫓아 같은날 오후 11시40분쯤 제주시 전통오일시장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용의차량 운전자 중국인
제주도, 농민수당 지급…1인 경영체 40만→50만 원 인상

제주도, 농민수당 지급…1인 경영체 40만→50만 원 인상

제주도가 올해 농업인에게 농민수당 50만 원을 지급한다.제주도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6년 농민수당 및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부터 농민수당 지원액을 1인 경영체 기준 연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2인 이상 경영체는 1인당 연 45만 원이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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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 욕설 비슷한 '제비' 태풍명 변경…'도라지'도 교체키로

슬라브 욕설 비슷한 '제비' 태풍명 변경…'도라지'도 교체키로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산하 태풍위원회 제58차 총회가 10~13일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큰 피해를 낳았거나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태풍 이름을 교체하는 문제 등이 논의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에위니아, 야기, 제비, 끄라톤, 짜미, 콩레이, 마니, 도라지, 우사기 등 9개 태풍 이름을 대체할 새 이름을 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이 제출한 '제비'와 북한이 제출한
[제주경제소식] 제주양돈농협 소상공인 특별보증 1억원 출연

[제주경제소식] 제주양돈농협 소상공인 특별보증 1억원 출연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5일 본점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희망이음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양돈농협은 지역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1억원을 출연했다. 출연금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제주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사업 영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주관광 사업체 지원 업무협약 체결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은행은 지난
제주 서귀포에 故 이광환 감독 기념비…"서귀포 야구 저변 확대 헌신"

제주 서귀포에 故 이광환 감독 기념비…"서귀포 야구 저변 확대 헌신"

1994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승을 이끌고, 제주 서귀포시의 야구 저변 확대에 헌신한 고(故) 이광환 감독의 기념비가 세워졌다.제주 서귀포시는 9일 강창학종합경기장 내 서귀포야구장 입구에서 '고 이광환 감독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기념비 건립은 한국 야구 발전과 서귀포시 야구 저변 확대에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혜진 한국여
제주지속가능발전협, '제주 환경 전문가 양성' 교육생 30명 모집

제주지속가능발전협, '제주 환경 전문가 양성' 교육생 30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까지 '2026 지속가능 제주 환경 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평소 제주 환경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 주제는 지속가능 발전, 기후위기 대응, 탄소 중립, 물 문화, 자원 순환 사회, 플라스틱, 생태 시민, 습지, 숲 식생, 곤충 등이다.교육은 다음 달 9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제주도, 주유소 최저·최고가 하루 두 번 공개…"공정 경쟁 유도"

제주도, 주유소 최저·최고가 하루 두 번 공개…"공정 경쟁 유도"

제주도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류 가격이 치솟자 하루 두 차례 도내 주유소의 최저·최고 가격을 공개한다.10일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중동 사태 이전인 지난달 27일 대비 지난 9일 기준 리터(L)당 도내 석유 판매 가격은 휘발유 173.71원(10.19%), 경유 299.29원(18.31%), 실내등유 307.59원(23.79%) 상승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 편의와 주유소 간 공정한 가격 경쟁을 위해 도내 주유소의 최저·최
제주 서귀포 위미리 주택 화재…1시간 만에 진화

제주 서귀포 위미리 주택 화재…1시간 만에 진화

10일 오전 10시 13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한 주택에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대원 등 18명을 투입해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11시 19분쯤 불을 껐다.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건축 기준 완화…150곳 중 100곳 대상

제주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건축 기준 완화…150곳 중 100곳 대상

제주도 지정 문화유산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기준이 완화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지정 유형문화유산·기념물·민속문화유산·문화유산자료 등 대상 문화유산 150곳 가운데 66.7%인 100곳의 건축행위 기준을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대정향교, 존자암지, 조천연대, 함덕연대 등이 완화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문화유산 지정구역 경계로부터
"3주 7000리터 쓰는데 접어야 하나"…등유값도 뛰자 제주 감귤 농가 '시름'

"3주 7000리터 쓰는데 접어야 하나"…등유값도 뛰자 제주 감귤 농가 '시름'

"계속 기름값이 비싸면 농사 못 짓죠."1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감귤 농사를 하는 강성훈 씨(63)는 깊은 한숨을 지었다. 이날 하우스에서 만난 강 씨는 나날이 모든 경비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등유 값까지 오르자 고민이 깊어졌다고 토로했다.강 씨는 "올해는 바람이 많이 불어 기름이 더 필요했다"며 "기름값이 부담돼 가온 재배(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을 이용해 재배를 시작하는 방식)를 포기하고 비가림 방식으로 전
김명호 진보당 제주지사 후보 "공공 직접교섭 모델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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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첫날인 10일 공공부문 직접 교섭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에 대해 "노동자가 실제로 일하는 곳에서 진짜 사용자와 교섭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0
제주 '3만원 주택' 문턱 낮췄다…소득 기준 대폭 완화

제주 '3만원 주택' 문턱 낮췄다…소득 기준 대폭 완화

제주도가 '3만원 주택사업'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제주도는 저출생과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도 '3만원 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3만원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의 임대료를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자가 월 3만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임대료는 제주도가 대신 낸다.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도내 모든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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